[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라디오스타' 임창정이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갑을 전쟁'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겸 배우 임창정, 트롯가수 승국이와 개그맨 김대희,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임창정에게 "다섯 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축하인사를 건넸고, 임창정은 "지금까지 나온 애들이 네 명인데 이번에는 아들인지 딸인지 아직 모른다"고 알렸다. 이어 "태명은 호린이다. 그 친구가 만들어지던 날 홀인원을 해서 그렇다"고 태명을 공개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애들 다섯 명이면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겠다. 생활비 같은 게 많이 들어갈 것 같다"고 걱정했고, 임창정은 "생활비가 아닌 예산 수준이다. 기를 쓰고 행사를 해야 하는 이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또한 임창정은 첫째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임창정은 "첫째가 중학생이다. 사춘기인 척하다가 들켜서 이제 못한다"며 "말을 갑자기 안 하더라. 쳐다도 안 보고, 뭘 물어봐도 본체만체였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받아들여야 한다. 쭉 그렇다"고 거들었고, 임창정은 "나도 사춘기가 왔구나 싶었는데, 지가 답답해서 사춘기를 그만 두고 본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임창정은 MC 김국진에게 "김국진이 못이룬 꿈을 큰 아들이 이뤄줄 수도 있다. 골프 선수를 준비 중이다. 후원을 부탁한다. 큰 애가 아마 형을 이길 거다. 1년 반 됐는데 잘한다"고 자랑했지만, MC 김국진은 "난 못이긴다"고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이처럼 임창정은 센스 있는 입담과 함께 다둥이 아빠로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