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CLC가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19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그룹 CLC(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엘키, 권은빈)가 출연했다. 멤버 예은은 다른 스케줄이 있어 참석을 못했다고.
문희준은 "'불후의 명곡'에서 보고 라디오에서 또 보니까 느낌이 색다르다"며 CLC 멤버들을 반겼다.
CLC는 "2주? 3주? 새 앨범 나와서 활동한 기간이 연휴가 겹쳐서 애매하다. 방송 못나간 게 많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추석을 잘 보냈는지 안부를 물었고, CLC는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냈다"며 대표로 SORN이 태국어로 애교넘치게 가족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6일 디지털 싱글 'Devil'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CLC. 그들은 신곡 'Devil'을 소개하며 "모던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신나는 곡이고, CLC 특유의 파워풀한 느낌과 큐티, 섹시 등 여러 가지 매력이 담긴 곡이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내가 상대방에게 착하게 대해줬지만 니가 그렇게 나오면 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무대를 기대케 했다.
멤버 엘키는 "복수하는 느낌이다"며 라이브로 신곡 'Devil'의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희준은 "라이브를 정말 잘한다. 춤까지 추면서 지금 이 실력을 무대에서 보여주는 게 정말 어려운건데 대단하다. CLC 앞에 실력파가 꼭 앞에 붙어야 한다"고 극찬했다.
CLC 멤버들이 각자 커버하고 싶은 곡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엘키는 "그동안은 항상 태연 선배님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오늘은 펀치 선배님의 노래 '이 마음'을 하고 싶다"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또 예은의 빈자리를 채우며 랩파트에 나선 승연은 '블랙드레스'의 랩파트를 찰지게 소화하며 "힙합을 좋아한다"며 겸손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CLC는 라이브로 '블랙드레스'의 무대를 선보이며, "내가 오늘 밤에 블랙드레스를 입고 찾아갈테니 나에게 넘어와, 유혹하는 내용이다"고 곡을 소개했다.
문희준은 "확실히 걸크러시 느낌이 있다. 팀의 색깔이 확실히 있는 게 좋다"고 말했고 승연은 "CLC가 다양한 매력이 있지만 걸크러시 느낌이 강해서 계속 가져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CLC는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 끝나고 선배님 또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CLC 많이 사랑해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