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우아한 가' 오승은, 美친 분노+오열 연기로 선사한 전율

입력 2019-09-20 11: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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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우아한 가‘의 오승은이 분노와 오열을 오가는 미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전율을 선사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주 방영분(7, 8회)에서 MC그룹 TOP 팀은 최나리(오승은)에게 아들 모서진(전진서)의 지분 포기 각서에 서명하기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미 모석희(임수향)의 도움을 받은 그녀가 쉽게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자 TOP 팀의 수장인 한제국(배종옥)이 직접 나선 것. 한제국은 그녀가 미국 FDA에서도 승인되지 않은 불법 안티에이징 수혈 시술을 받은 사실과 아들 모서진까지 끌어들이며 강하게 협박했다. 하지만 최나리는 자존심을 굽히지 않고 “그렇게 해. 나 물 먹이려면 서진이 아버지가 누군지 밝혀야 할 텐데”라며 도리어 한제국을 자극시켰다.

결국 배우 최나리의 불법 안티에이징 시술과 ‘혼외자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전국에 특종으로 보도되고, 그녀는 곧바로 한제국을 찾아가 “한상무, 네가 날 이렇게 엿 먹이니?”라며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유전자 결과까지 쉽게 조작 가능한 한제국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한 그녀. 무릎까지 꿇고 애절한 눈빛으로 오열하며 “한상무님, 제발 나 좀 살려줘”라며 싹싹 빌지만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냉정함을 유지하는 한제국을 보고 치솟는 분노를 다시 터트렸다.

보는 이들까지 숨이 막혔던 오승은의 오열 장면은 한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진 톱 여배우의 감정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괴로울지 가늠케 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19일 방영된 8회 엔딩 장면에서 파격적인 롱드레스를 입은 임수향과 오승은이 MC 가문의 식사 자리에 깜짝 등장하며 다시 한번 예측 불가한 전개를 암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우아한 가(家)’는 MBN-드라맥스를 통해 매주 수, 목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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