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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팀의 심장"‥'미라' 이봉주가 밝힌 #축구 #마라톤 #안정환 #여홍철[종합]

입력 2019-09-26 17: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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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캡처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봉주가 '뭉쳐야 찬다'의 모든 것을 밝혔다.

26일 KBS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전 마라톤 국가대표 이봉주가 출연했다.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봉주는 주변 반응에 대해 묻자 "정말 뜨겁다. 초등학교 아이들도 다 알아볼 정도"라며 "동네에 운동하러 나가면 어린 아이들이 '이봉주다' 하면서 싸인해달라고 하기도 한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봉주는 안정환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안정환 감독님을 힘들게 한다. 한숨만 쉬신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가 좀 잘 해서 1승도 하고 해야하는데 수준이 10세 이하 수준이라고 하더라. 최수종 선배님은 정말 잘하신다. 연세도 많으신데 뛰는거 보면 정말 잘하신다"고 부러움을 표하기도.

이봉주는 '뭉쳐야 찬다' 팀에서 가장 잘 하는 선수로 자신을 지목했다. 그러나 깜짝 전화연결이 된 김용만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데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말씀드리면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땐 많이 뛰니까 잘한다고 본다. 상대방이 보면 굉장히 무서운 선수이긴 하다. 우리 골문까지 오려면 이봉주를 6번은 제쳐야한다는 말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안정환 감독 입장에서는 이 형은 쉬도 때도 없이 뛴다. 한 때는 뛰는 것을 금지했었다. 이제는 축구에 눈을 뜨고 있기 때문에 우리 팀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해 웃음을 더했다.

그렇다면 이봉주가 생각하는 라이벌은 누굴까. 이봉주는 "여홍철이 저랑 키도 비슷하고 욕심도 많다. 저와 라이벌 관계다"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전화연결을 한 여홍철은 "이봉주와 라이벌? 설마"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봉주형은 나한테 안된다. 저의 라이벌은 없다. 내 자신이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요즘 마라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한 청취자의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비결을 묻는 문자에 이봉주는 "정신력이다. 근데 요즘 마라톤 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무리를 안하면 된다. 자기 몸에 맞게 뛰는게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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