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트와이스가 아이돌999 멤버에 도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6개월 만에 미니앨범 'Feel Special(필 스페셜)'로 팬들 곁에 돌아온 트와이스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모모는 지효의 사춘기를 제보했다. 지효가 현재진형행 '효춘기'를 앓고 있다는 것. 모모는 "제가 전에 '모춘기'였는데, 요즘은 제가 뭐라고 하면 지효가 공격한다. 저한테만 그러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효는 조금의 당황도 없이 쿨하게 "인정"을 외쳤다. 지효는 "그전에 모춘기가 있었을 때 짜증이 났다. 그래서 복수하고 싶었다."며 "모모가 저랑 똑같이 했다. '뭐? 밥 먹었는데?' 이랬다"고 스스로를 변호했다. 이후 모모의 '모춘기'에 대한 제보도 이어졌다. '모춘기' 피해자 다현은 "(모모가) 눈만 마주쳐도 눈으로 욕한 적이 있다. 오늘도 그랬다."라고 말해 모모를 당황시켰다.
이후 트와이스 멤버들의 '지적질 배틀'이 펼쳐졌다. 그리고 지효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활약,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연신 K.O.패를 안겼다. 앞서 서로의 사춘기를 폭로했던 모모와 지효는 서로에게 "콘서트 안무 왜 그렇게 틀렸냐", "너 왜 밥 그렇게 흘리고 먹냐"는 공격을 날리기도. 이날 지효는 다현에게 "언제까지 깔창 낄 거냐" 는 강력한 한방을 날리며 눈길을 끌었다. 결국 '지적질 배틀'은 지효와 나연의 무승부로 끝났다. 나연은 지효에게 "요즘 늙어보여서 앞머리 내린거지"라는 말 한마디로 두 사람간의 '평화협정'을 이끌어냈다.
나연은 나노 단위 기억력도 자랑했다. 나연은 "쯔위가 월평MC 봤던 걸 기억한다. '저렇게 이쁜 애가 있지' 했다. 정연이가 빨간 후드를 입었다. 문열고 들어왔다. 지효는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고 트와이스 멤버들의 첫인상까지 언급하며 그 기억력을 증명하기도. 이어 나연은 2016년 자신이 인터뷰 답변까지 기억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기억력 테스트 결과, 1등은 '주워먹기의 달인' 지효가 차지했다.
다현은 '심쿵녀'에 등극했다. 해충 박멸 전문이라는 것. 나연은 "다른 멤버들은 다 무서워하는데 다현이 유일하게 안 무서워 한다."고 다현의 강심장을 증명했다. 앞서 다현은 래퍼 딘딘의 다리에 붙은 중국매미를 잡아주며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모모 역시 "바퀴벌레를 잡아달라고 했는데 (다현이) 잡아줬다. 되게 컸다. 완전 날아다녔다."고 도움 받았던 기억을 소환했다. 다현은 "보이면 잡는다"고 침착하게 답변했다. 이후 다현은 '풍댕이 이사 시키기'에 아주 간단하게 성공했다.
사나는 저세상급 하이텐션을 증명했다. 사나는 "피곤하면 피곤할수록 미쳐간다.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웬만하면 미쳐있는 거 같다."고 말했고, 멤버들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연신 공감했다. 이후 트와이스 멤버들은 옷걸이 게임을 가졌고, 멤버들은 이상한 비주얼에 "이게 뭐야"라면서도 즐거운 웃음을 터트렸다. 사나는 "헬스 운동할 때보다 더 힘들다"고 체력 소모를 토로했다. 이날의 게임에선 모모팀이 1분 48초로 승리를 차지했다.
트와이스 공식 빵순이, 쯔위를 위한 게임도 펼쳐졌다. 게임의 이름은 '토스트를 앙'. 여돌로선 트와이스가 최초 도전이었다. 이날 모모는 식빵에 코를 맞으며 예능신이 돕는 활약을 펼쳤고, 멤버들은 "쉽지 않다"고 탄식했다. 하지만 정연이 아주 깔끔하게 빵을 잡아 올리며 활약, 정연은 역대 최단 시간 성공을 기록해 모두에게 감탄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