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박희본 밟고 데오家 입성‥김재영, 살인 누명(종합)

입력 2019-09-25 23: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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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시크릿 부티크' 캡쳐
SBS='시크릿 부티크'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선아가 데오가에 입성한 가운데, 박희본이 김재영을 공격했다.

25일 방송된 SBS '시크릿 부티크'에서는 윤선우(김재영 분)에게서 도망친 이현지(고민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훈(정욱진 분)의 신변을 확보한 뒤 도망치던 윤선우, 이현지는 이상 증상을 보이는 이상훈을 발견했다. 이에 윤선우는 차 밖으로 나가 아는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한편 차 안에 남아있던 이현지는 "진통제를 놓은 것. 의사에게 데려가도 소용 없다"는 이상훈의 말을 듣게 됐다. 이후 이현지는 윤선우의 동선을 확인하곤,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겨 이상훈을 데리고 도망쳤다.

결국 윤선우는 빈손으로 제니장(김선아 분) 곁에 돌아갔다. 이에 제니장은 위정혁(김태훈 분)과의 신혼여행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고, 이를 알게 된 위예남(박희본 분)은 다시 제니장과의 경쟁에 뛰어들었다. 위예남은 제니장을 치기 위해 오빠인 위정혁(김태훈 분)을 칠 계획을 세우기도. 위예남은 황집사(한정수 분)에게 데오가 최고 어른 운산스님(박병호 분)을 찾으라 명하며 "작은 할아버지 찾아서 정혁오빠와 유전자를 비교하면 오빠가 데오가 씨가 아닌게 밝혀질 것. 오빠가 집에서 쫓겨나 다시는 발을 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망친 이현지와 이상훈은 동료애를 쌓아갔다. 이현지는 "이제부터 선생님과 나는 한편이 될 것. 당신은 돈을 받으면 되고 나는 엄마를 찾으면 된다."고 손잡을 것을 제안했고, 이에 이상훈은 자신의 처지를 밝히며 "내가 모아 놓은 돈 우리 집에 전해달라. 그거 약속해주면 동업하겠다."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각자의 사정을 전부 알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연민, 걱정하기도.

제니장은 이런 이현지의 능력을 높이 샀다. 제니장은 "쓸만한 아이. 감히 윤선우를 따돌리고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웃어 보이며, 김미진(윤지인 분)을 이용해 이현지를 불러냈다. 이어 이현지를 마주한 제니장은 이상훈을 찾으며 "이번 판은 네가 진 것. 엄마 일 억울하냐. 한방에 무너트릴 수 없는 상대라면 네 정체를 숨기고 기다리는 법부터 배우라."고 조언했다.

윤선우가 이현지와 함께 이상훈을 찾아나선 시각, 이상훈은 가족을 인질로 협박 받았다. 배후에는 위예남과 손 잡은 융천 조폭 조양오(임철형 분)이 있었다. 조양오는 국제 도시 사업에 껴달라는 조건으로 이상훈과 이현지를 잡아주겠다 약속한 상태. 이후 도망치는 이상훈을 붙잡은 조양오는 "동영상 어디있냐"고 다그친 뒤, 그의 품 속에서 동영상을 뺏어 갔다. 또한 이들과 함께한 오태석(주석태 분)은 이현지를 죽이고자 이상훈에게 이현지의 행방을 물었고, 별 도움 되지 않는 이상훈을 살해했다. 절묘한 타이밍으로 오태석을 피한 이현지는 총상을 입고 죽어가는 이상훈을 붙잡고 오열했고, 윤선우는 다시 한번 이현지를 도망시켰다.

제니장과 위예남은 국제도시개발 공동시행자가 됐다. 동영상 문제가 해결되지도 전에 제니장이 도준섭(김법래 분)에게 제안을 했다는 것. 제니장은 "잘 받아먹으라"고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고, 이에 자극받은 위예남은 "내가 먼저 제니장을 내칠 것. 정혁 오빠가 데오가 자식이 아닌 것을 증명할 거다. 제니장도 함께 내쫓길 것."이라 마음 먹었다.

이현지는 이상훈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현지는 이상훈이 맡긴 돈을 찾아 부모님에게 전달했고, 이어 이상훈이 있는 병원도 알려줬다. 이현지는 급히 이상훈의 죽음을 모른 채 황급히 병원으로 떠나는 부모님들의 뒤에 대고 "죄송하다"고 울음을 터트렸다. 윤선우는 이를 말없이 지켜봤다.

위예남은 "운산스님이 죽었다"는 황집사의 말을 믿지 않고, 자신의 수족 오태석을 직접 절에 보냈다. 이어 운산스님을 찾았다는 말에 본인이 절에 방문, 위정혁과 제니장을 한번에 보낼 생각에 잔뜩 들떠하기도. 하지만 이는 전부 김여옥(장미희 분)과 제니장의 함정이었다. 비밀을 파헤치려하는 위예남을 막고자 김여옥은 제니장과 거래를 했고, 이어 "(운산스님) 찾으라. 사실만큼 사셨으니 황천길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제니장은 운산스님을 없는 사람인 척 살도록 도망시켰다.

이 일을 해결한 덕에 제니장은 데오가 사람으로 인정 받았다. 제니장은 김여옥의 옆에 나란히 서 데오그룹에도 출근했고, 반면 위예남에 대한 김여옥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지는 듯했다. 김여옥은 "오늘부로 위전무 방을 비우고 위전무 코스메틱 지분도 회수하라."고 명령해 위예남을 당황시키기도.

이후 김여옥은 "나도 데오가에 들어오기 전 장사하던 사람. 동족혐오라고 하지 않냐."며 그동안 제니장을 괴롭혀온 이유를 설명했다. 김여옥은 "동물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 죽겠다고 결심했다. 지독하게 살아왔다. 결국은 내가 옳았다."고 속마을을 토로하기도. 그리고 가만히 김여옥의 여유를 지켜보던 제니장은 "잘 간직하라. 내가 당신 손가락에서 이 반지를 빼낼 때까지. 원래 당신 자리로 돌아갈 때까지."라고 홀로 속삭였다. 제니장은 이런 속마음을 숨긴 채 김여옥의 이불을 덮어주는 따뜻한 모습을 흉내냈다.

제니장에게는 다시 위기가 닥쳤다. 윤선우가 "갈대숲 살인 혐의"로 체포된 것. 그리고 위예남은 "윤변 빼내고 싶으면 네가 데오에서 나가라. 물론 도시장과의 사업에서도 물러나야 할 것. 부티크 사장이 네가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자리. 비선실세의 덕목이 겸손임을 잊지 말라"고 제니장에게 전화를 걸어와 경고했다. 이후 윤선우는 차승재(류승수 분) 남편의 수사 아래 구치소에 갇혔고, 이런 윤선우를 찾아온 제니장은 "예남이가 바라는 대로 데오가에 나가는 일 없다. 선우 너도 여기에서 나가게 될 것. 이현지 그 여자애 어딨냐. 이현지가 네 대신 진범이 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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