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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제는 9%"..'우아한 가' 임수향X이장우X배종옥의 이유 있는 자신감

입력 2019-09-25 15: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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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임수향, 이장우, 배종옥이 '우아한 가'의 앞으로의 스토리에 더욱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MBN 드라마 '우아한 가'(극본 권민수, 박민경/연출 황혁) 기자간담회가 열려 주연배우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이 참석했다.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지난 8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촘촘한 대본과 배우들의 쫄깃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MBN 시청률 4.3%(닐슨코리아 제공,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기에 이르렀다.

임수향은 이에 대해 "초반에 시청률 3%가 나오면 포상휴가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지금은 5%가 나오면 생각해보겠다고 하시더라. 이 정도의 인기를 예상하지는 못했는다. 첫 방송에서 2.7%를 찍고 3%를 찍겠는데 싶었는데 이제 5%를 바라보고 있으니 기대 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에 땀 흘리며 일했는데 포상휴가를 가고 싶다"고 밝혔다.

뒤이어 이장우는 "저는 솔직히 1% 시청률을 생각했다. 모두들 열심히 해주셔서 상황들이 살아나 시청률이 오른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도 좋아서 포상휴가를 간다면 너무 좋을 것 같지만 그에 앞서 4.5% 공약을 걸었었는데 드라맥스랑 합치면 넘는다. 시청률 공약으로는 최수종 선배님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종옥 역시 "시작할 땐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던 드라마가 관심을 받으며 괄목할 만한 좋은 성과를 내니 의미가 더 크다. 군더더기 없는 전개와 스토리가 살리고 있다"고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임수향은 '우아한 가'가 사랑 받는 이유에 대해 엔딩을 꼽았다. 그는 "엔딩 맛집'이라고 하더라. 엔딩을 보면 다음 회를 볼 수밖에 없다고들 하신다. 답답하다가도 끝날 때 사이다를 주니까 매력적 것 같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카소 장례식 장면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니크하고 현실 풍자도 담긴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집에서 TV로 보는데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고 회상하기도.

또한 이장우와의 로맨스에 대해서는 "썸 같은 분위기지만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다. 다만 드라마가 멜로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아서 그 부분을 중점으로 하진 않는다"며 "사실 저희도 아직 잘 모르겠다. 궁금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 역시 "우리는 극 중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키스를 할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니다. 로맨스가 그려지는 선으로 지키고 있다. 조금의 터치가 있는 남녀관계 느낌 정도이지 않을까 저희도 그렇게 추측한다"고 임수향의 대답에 살을 붙였다.

극중 강렬한 악역을 선보이는 배종옥. 그는 현장에서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녀는 "일부러 현장에서 말을 많이 안 한다"며 "에너지를 남겨뒀다 한제국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려고 한다. 원래 제가 말이 많은 편인데 이번 현장에서는 수향이와 일부러 더 얘길 안하려고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세 배우들은 앞으로의 이야기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어마어마한 비밀들이 파헤쳐진다"고 입을 모았고 특히 이장우는 "연기하는 나조차도 이해가 안 되는 사건들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배종옥은 "한제국이 어디로 갈지 봐달라. 이제는 9%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열연 속 반환점을 돌고 있는 '우아한 가'. 배우들의 자신만큼 앞으로 또 어떤 사건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BN 드라마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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