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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장미희, 김선아 정체 알게 되나‥과거 추적 시작(종합)

입력 2019-10-02 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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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시크릿 부티크' 캡쳐
SBS='시크릿 부티크'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선아가 장미희에게 정체를 들킬까.

2일 방송된 SBS '시크릿 부티크'에서는 숨겨온 진짜 연인을 어머니 김여옥(장미희 분)에게 들킨 위정혁(김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위예남(박희본 분)은 위정혁이 호텔방 안에 숨겨놓은 연인이 남자임을 알게 되자마자, 바로 어머니 김여옥에게로 향했다. 위정혁의 약점을 걸고 자신의 미국행을 취소시키기 위해서였다. 이어 위예남은 얼른 떠날 것을 종용하는 김여옥에게 자신이 찍은 증거 사진들을 건넸다. 위예남은 제니장(김선아 분) 역시 이를 알고 있었음을 전하며 "전 여기에서 회장님 곁에 남아 있을 것. 결정하시는데 시간 많이 못 드린다."고 협박했다.

김여옥은 바로 제니장을 불러들였다. 김여옥은"뻔히 알고도 연을 맺은 거 보니 너도 바라는 게 있을 것."이라고 제니장의 속을 떠보려 했고, 이에 제니장은 "이 집을 들어 오고 욕심이 더 커졌다. 융천시 국제도시개발사업 성공시키고 데오가 10대그룹 안착시키는 것. 조광홀딩스 계열사까지 되찾아 범데오가의 수장이 될 회장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라고 말해 김여옥을 만족시켰다. 김여옥은 "널 내손으로 키운게 다행. 세상 참 공평하다. 반편이 자식 대신에 널 보내줬다."고 제니장의 순종적인 태도를 칭찬했다. 이후 신혼방에서 위정혁을 마주한 제니장은 자신 나름의 방식으로 위정혁을 위로했다.

김여옥은 J부티크에서 만난 점쟁이를 집안으로 불러들였다. 믿지 않는 척 했으나 내심 계속 신경쓰였던 것. 점쟁이는 "불길이 자욱한데 어린 노루 하나가 높고 높은 담장을 넘어가 마당에 자리를 잡고 앉더라. 마치 제 집인 양 편하게. 제가 본 것을 말씀 드리는 거다. 제 낮잠을 방해하며 신령님이 보여주신 그림. 혹시 신령님이 경고 주라는 자를 만날까 해서 J부티크를 들렸다. 그런데 회장님을 본 순간 회장님 뒤에서 불길이 솟는게 보였다."고 말해 김여옥을 당황시켰다. 이후 김여옥은 분노하며 점쟁이를 내쫓았고, 점쟁이가 왔다갔음을 알게 된 제니장은 김여옥의 명령에 의해 버려지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한편 김여옥 역시 자신이 버린 아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김여옥은 연신 황집사(한정수 분)과 미세스 왕(김영아 분)을 떠보며 아이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다. 급기야 김여옥은 미세스 왕에게 "보호소에서 여자애 하나 빼내 입양 보낸 것 기억하냐. 황집사와 부부행세하며 보호소로 찾아갔지 않냐. 그 여자애가 누군지 알고 있냐. 그 아이가 어디로 입양갔는 지 아냐."고 물었다. 이어 김여옥은 미세스 왕에게 아이를 찾으라 명령했고, 미세스 왕은 급히 순천을 찾아 심부름꾼까지 고용, 아이를 찾기 시작했다. 결국 미세스 왕은 '섬나라 천사원'이라는 정보에까지 접근, 그 곳이 융천시 소재 섬에 있는 곳임을 알아냈다. 이후 미세스 왕은 제니장에게 "장대표 어린 시절 융천에 있는 섬에서 살았다고 하지 않았냐."고 가만히 떠보는 모습을 보였다.

조양오(임철형 분)은 도준섭(김법래 분)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국제도시 카지노 사업권을 달라는 것. 그리고 조양오는 융천시 국제도시개발사업단지가 조성될 땅을 비워주지 않는 집주인을 협박, 폭력을 써 계약을 성사해내려고 했다. 조양호의 수하들은 이를 위해 윤선우(김재영 분)과 집주인이 보호하던 부랑자들을 가두기까지 했는데. 수하들은 집주인에게 계약을 해주지 않은 경우 이들을 전부 불태워 버릴 것이라 협박했다. 부랑자들의 정체는 바로 지명수배까지 당한 데오코스매틱 노조원들이었다.

늦은 밤 점쟁이를 무시하는 듯했던 김여옥은 점쟁이의 말대로 말린 북어 등을 태웠다. 김여옥은 귀가한 제니장에게 "집에 노루 하나가 숨어들었다더라. 나에게 죄가 있다면 어느 어미들처럼 내 자식들 둥지 틀 곳 세운 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 "한번쯤은 제 이름으로 불러줘야지. 장소진. 호적이름이라지. 내가 찾던 아이가 있었다. 부모를 잃고 어떻게 지내는지 늘 마음에 쓰였는데 장대표가 그 아이라더라. 목욕탕에서 널 끄집어낸게 난데 말이 안되지 않냐."고 웃어보이기도. 제니장은 서류를 열어 자신의 정체를 확인하려는 김여옥에게 "절 믿고 열어보지 마라. 열여덟살때부터 모셔왔다. 열어보신다면 제 진심이 회장님에게 닿지 않는 걸로 여기고 데오가를 떠나겠다."고 승부수를 걸었다. 하지만 김여옥은 서류를 열었고 이후 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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