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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어하루' 로운 첫 등장→ 김혜윤과 운명적 첫만남… 콘티 바꿀까

입력 2019-10-04 06: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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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김혜윤과 로운이 마침내 처음으로 만났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운명적으로 처음 만난 하루(로운 분)와 은단오(김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단오는 자신이 여주인공이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캐릭터가 어떤 행동을 하든 우린 작가가 그린대로 흘러가게 되어 있는 거고, 그게 운명”이라는 진미채(이태리 분)의 말에는 작가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운명을 개척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오남주(김영대 분)와 여주다(이나은 분)의 로맨스는 진전됐다. 오남주는 여주다를 위해 딸기우유를 샀고, 수학시간에는 몰래 문제를 풀어줬다. 하지만 ‘서브 남주’ 이도화(정건주 분) 역시 여주다의 미소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청소 시간 몰래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는 “귀엽다”며 호감을 표했다. 여주다는 자신에게 늘 다정한 이도화에게 “넌 좀 다른 것 같아. 나한테 늘 다정하게 대해주잖아. 꼭 수호천사같아”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은단오는 앞으로 자신에게 펼쳐질 미래를 보게 됐다. 오남주와 여주다의 사이를 시기한 친구들이 그녀를 계단으로 밀쳤고, 이 때문에 은단오 역시 넘어지며 다리를 다치는 것. 진미채는 이를 예지 능력이 아닌 만화의 밑바탕이 되는 ‘콘티’라고 설명했다. 은단오는 이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고, 다친 자신을 업고 가는 사람이 백경(이재욱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에게 “내 옆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라. 나 업을 생각은 하지 말라”고 당차게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리 봤던 상황은 똑같이 펼쳐졌다. 하지만 넘어지는 순간 누군가가 등으로 그녀를 받쳐줬고, 덕분에 은단오는 가벼운 찰과상만 입게 됐다. 이를 본 은단오는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고, 운명의 등을 찾기 위해 직접 찾아나선다. 하지만 매번 결정적 순간에서 장면이 넘어가면서 난항을 겪기도. 기억을 되짚던 그녀는 마침내 등의 주인이었던 하루를 찾을 수 있었고, 서로의 얼굴을 처음으로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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