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강하늘이 잡은 사람은 이정은이었다.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의 엄마 윤정숙(이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용식(강하늘 분)은 동백의 근처를 서성이는 사람을 잡았다. 하지만 그녀는 까불이가 아닌, 7살 때 동백을 버린 그녀의 생모 윤정숙이었다. 윤정숙은 “누가 엄마 이름을 묻거든 모른다고 대답해라”라고 부탁하며 동백을 모른 체했다.
동백은 당시를 회상하며 “일곱 살짜리가 감당하기에 엄마의 부탁은 너무 가혹했다. 가혹한 부탁을 나는 끝까지 지킬 거다. 그리고 나도 꼭 한 번 엄마를 버려보고 싶었다”고 혼잣말했다. 27년 만에 마주한 엄마를 본 동백은 씁쓸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