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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기생충' 부부 박명훈X이정은, 제28회 부일영화상 남녀조연상 싹쓸이

입력 2019-10-04 18: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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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이정은/사진=본사DB
박명훈,이정은/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기생충'의 박명훈, 이정은이 나란히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제28회 부일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사회는 김현욱 아나운서와 이인혜가 맡은 남녀조연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우선 남우조연상은 '기생충'의 박명훈이 수상하게 됐다. 박명훈은 무대에 올라 벅찬 마음을 드러내며 "제가 여태까지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건 가족과 부모님의 끊임없는 믿음이었다. 그래서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봉준호 감독님이 처음 대본을 주셨을 때 극비였기 때문에 몰래 봤는데 정말 충격이었다. 감독님 특유의 배려심과 믿음으로 이끌어주셔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여우조연상은 '기생충'의 이정은이 수상하게 됐다. 이정은은 타 작품 촬영 관계로 자리를 함께 하지 못 했고 대리수상을 한 이정은의 소속사 대표는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지금 섬에서 촬영 중인 이정은 배우짐께 전달하겠다"고 대신 트로피를 가져갔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지난 1958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올해로 28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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