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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폐암 4기 김철민, 펜벤다졸 4주차 복용 후 근황 "혈액검사 정상"

입력 2019-10-28 18: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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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철민이 펜벤다졸 복용 후 근황을 공개했다.

개그맨 김철민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자력병원 방사선 치료 17차 하러 왔다. 펜벤다졸 4주 차 복용. 통증이 반으로 줄었고 혈액검사 정상으로 나옴.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사선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김철민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김철민은 폐암 4기 투병 중임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철민은 지난달 24일 강아지 구충제인 펜벤다졸로 암 치료를 시도해본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철민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러분. 나한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모험 한 번 해볼까 한다. 여러분들이 나한테 보내주신 수십 건의 영상 자료를 내가 한 번 해볼까 한다"며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같은 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암학회와 함께 "동물용 구충제는 동물에게만 허가된 약"이라며 "항암제와 함께 구충제를 복용하는 경우 항암제와 구충제 간의 약물상호작용으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펜벤다졸은 최근까지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는 없으며, 오히려 간 종양을 촉진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40년 이상 사용된 대상은 동물이며 사람에게는 사용한 적이 없다"며 "사람이 사용할 때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의 한 폐암 말기 환자가 펜벤다졸을 복용한 후 암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알리면서 펜벤다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이 환자는 펜벤다졸 때문에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철민 역시 많은 이들의 추천으로 펜벤다졸 복용을 시작한 가운데 4주차 복용 후 통증이 줄었고, 혈액검사가 정상으로 나왔음을 전해 많은 이들이 따뜻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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