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보디가드' 강경준과 손승연이 아침부터 웃음 사냥에 성공했다.
30일 방송된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뮤지컬 '보디가드'의 강경준과 손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박선영은 "둘째 아이의 탄생을 축하한다. 오늘 아침도 장신영 씨와 인사하고 나왔냐"며 강경준을 맞이했다. 강경준은 "오늘 인사하고 나왔고 아이 탄생 축하해주신거 감사하다. 지금 육아로 굉장히 힘들어한다. 아무래도 노산이었던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첫째가 학교를 가는 걸 제가 케어해줘야 하기 때문에 새벽에는 일어나는 사람이 아이를 케어하고 있다"면서 "육아 자체가 쉽지 않더라. 어머니들이 대단한 것 같다"고 아내를 추켜세우기도.
또한 "아이가 태어났을 때 눈물로 한강을 이뤘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박선영의 물음에는 "제가 하도 주변에서 자주 운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간호사, 의사 선생님이 "너무 우시는거 아니냐"고 그러더라.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씻으러 올라갔는데 너무 그러시니까 부끄러워서 저 혼자 복도에 앉아서 조용히 울었다"고 말했다.
강경준의 둘째 아이 사진을 본 손승연은 "너무 예쁘더라. 반반 닮은 것 같다"고 전했다. 강경준은 "와이프 닮아야하는데 하더라. 서구적인 이미지도 그렇고. 이름은 강정우로 지었다"아내 바보 면모를 보였다.
첫째 아이가 요즘 사춘기가 되서 너무 놀란 경험이 있다는 강경준은 "저희가 인스타그램은 공유를 하고 있었는데 페이스북에 공유를 안하고 있었다. 거기에 자기 연애 얘기라던가 해놨더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손승연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최근 유명 작곡가와 함께 싱글 '아이엠 낫 워리어'를 발매한 손승연은 "저는 사실 그렇게 녹음을 하면서 땀을 흘려본 적이 없다.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많았던 것 같다. 생각보다 한국의 작업방식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저는 각오를 하고 갔는데 친절하고 되게 잘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지금 정규앨범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한국 노래와 외국 노래를 섞어서 낼지 깊이있게 얘기를 나눠야할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높이기도.
뮤지컬 '보디가드'는 세계적인 여가수와 이를 경호하는 보디가드의 사랑이야기. 레이첼 마론 역에는 손승연, 프랭크 파머 역에는 강경준이 출연한다. 첫 뮤지컬 도전인 강경준은 "엄청 떨린다.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결정을 못했다. 대사를 잊어버릴까봐 너무 걱정되더라. NG가 없고 순간적으로 대응을 해야하는데 그걸 제가 잘 못한다. 잘 때 악몽까지 꾼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첫 뮤지컬인 강경준을 도와주고 있냐는 물음에 손승연은 "3년만에 다시 하는건데 춤도 춰야하고 연기도 해야하고 할게 너무 많아서 신경을 못쓰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