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부모님은 자식의 영원한 지원군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자식들의 사주를 보는 김승현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딸 수빈이에게 연애조언을 구했다. 딸 수빈 역시 “언니한테 신경 좀 써. 얘기도 많이 하고. 언니가 뭘 좋아하는 지는 알아?”라고 타박하기도. “꽃은 선물해준 적 있냐”는 수빈이의 물음에 김승현은 “꽃은 기념일에만 선물하는 것 아니냐”고 무심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수빈이는 그의 여자친구를 위해 깜짝 생일선물을 준비했고, 생각하지 못한 수빈이의 행동에 김승현은 감동했다. 수빈이는 인터뷰에서 “별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하면 두 분 사이가 더 돈독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어른스럽게 말했다.
한편 김승현의 부모님은 아들의 결혼준비가 지체되지 않을까 초조해했다. 곧바로 여자친구와 사주를 보러갔고, 결과는 땅과 나무와 조화가 좋다며 긍정적으로 나왔다. 하지만 문제는 김승현의 동생 김승환의 사주였다. 역술가는 “(김승환에게) 앞으로 3년간은 좋은 운세가 없다. 다그치면 더 힘들어하니 살살 달래서 잘하게끔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고, 뜻밖의 결과에 부모님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후 부모님은 형님의 식당에서 일을 배워보라며 김승환을 데려갔다. 김승환 역시 “이번에 잘 버텨서 인정받아 꼭 제 식당을 차리고 싶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서툰 김승환을 보며 고모는 답답해했고, 고된 일에 김승환 역시 힘들어했다. 식당을 찾은 부모님 역시 고생하는 아들을 보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승환이 때문에 손님이 더 줄어드는 것 같다”는 큰아버지의 말에 김승환과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돌아가는 길 부모님은 “네가 뭘하든 앞으로 확실히 지원해주겠다”며 아들을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