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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만세' 박준형, "정가은과의 얼굴 크기 차이 때문에 난감하다"[종합]

입력 2019-10-30 16: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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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 캡처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정가은과 배칠수, 조태준이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는 휴가 간 정경미를 대신해 온 스페셜 DJ 탤런트 정가은과 함께 게스트로 개그맨 배칠수, 조태준이 '내가 네 아빠(엄마)를 만났을 때' 코너를 진행했다.

박준형은 "제가 얼굴이 큰 연예인이 아닌데..."라고 하며 "정가은씨 얼굴 이 인형같아서 그렇다"고 얼굴크기 차이 때문에 난감해했다. 그런 다음 "나중에 방송 끝나고 PD 옆에도 서 보라"며 "만만치 않게 크다"고 했다.

배칠수와 조태준이 들어오자 박준형은 정가은에게 "두 분과 만난 적 있냐"고 물었다. 정가은은 "조태준씨는 처음 뵙는다" "배칠수씨랑은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어느 프로에서 만났는지는 모르겠다"며 "지우고 싶은 건가"라고 말하며 장난을 쳤다.

배칠수는 박준형에게 "정가은씨가 오시니까 박준형씨 얼굴이 박완규씨 오셨을 때 정경미씨의 표정이랑 비슷하다"며 "묘하게 비슷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준형은 정가은에게 목소리가 좋다고 칭찬을 했고 정가은은 "제 목소리가 하이톤인 줄 알았는데 밤시간 때 목소리가 깔린다"고 했다.

이어 박준형은 "졸업앨범 뒤에 전화번호 찍히던 시절 아니였냐"고 정가은에게 물었고 정가은은 자랑스럽게 "전화 많이 왔다"며 "그 때 오빠가 '누구냐'고 전화를 뺏어서 소리쳤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이날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첫 번째 사연은 매사 의욕도 없고 일하기 싫어하던 철물점 아들인 아버지가 뻥튀기 장사를 하던 어머니를 구애하기 위해 연장선물을 하며 고백을 해 현재까지도 잘 살고 있다는 내용이었고, 두 번째 사연은 학창시절 미팅에 나간 어머니가 가장 별로라고 생각했던 아버지를 만나 노래하는 모습과 집 갈 때마다 먹을 것을 나눠주는 모습에 빠져 먼저 고백해 결혼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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