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노사연, 인순이, 붐, (여자)아이들 소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말해 YES OR NO’ 특집이 그려졌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인순이와 노사연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매일 톡을 하고 한달에 한 두 번씩은 꼭 만나는 사이임에도 인순이는 노사연에게 반말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인순이는 “‘사연’이라고 이름을 부르거나 자기라고 부른다. 반말은 편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사연은 “인순이와 평행이론처럼 느껴진다. 같이 공연을 해보고 싶다”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원조 걸그룹 ‘희자매’로 활동했던 인순이는 걸그룹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고 말했다. 처음 그룹활동을 시작하고 목표가 있을 때는 분열될 일이 없었지만, 차츰 인지도를 얻으면서 멤버들과 인기로 신경전을 벌였다고. 이에 인순이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관계에 있어 조금 참을 줄 알고, 자립해서도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붐은 숨겨뒀던 음악적인 꿈과 목표를 꺼냈다. 평소 박진영을 존경하는 만큼 ‘JYP 스타일’로 다음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고. ‘선 제목 후 멜로디’라는 박진영의 작업 방식을 따라하고 있다는 말에 김구라는 “결국 제목만 정해놓고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미 트로트 장르를 준비하고 있는 붐은 ‘읏짜라 읏짜’, ‘놀랄 노자다’, ‘주거니 받거니’ 등의 생각하고 있는 제목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음원차트 1위를 노리고 있다던 붐은 ‘옆집 오빠’라는 노래로 트로트 차트에서 26위까지 올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작곡돌’ (여자)아이들 소연은 음악작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팀의 전곡에 프로듀싱 참여하고 있고, 타이틀 곡은 주로 자신이 쓰는 편이라고. 자신이 작사, 작곡한 데뷔곡 ‘라타타’는 블라인드 투표를 통해 타이틀 곡으로 선정됐다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라디오스타만을 위한 고급스러운 로고송을 들려주기도. 컨셉 회의와 타이틀 곡 선정 시 회사 관계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PPT자료를 만들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녀의 노력을 엿본 MC들은 “열심히 하는 친구다”라며 열정을 높이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