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82년생 김지영'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주말 본격 대결에 돌입한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지난 10월 31일 하루 동안 15만 831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81만 666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앞서 '82년생 김지영'은 남녀 갈등을 조장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개봉 전부터 평점 테러를 당하는 등 젠더 논란에 휩싸였음에도 불구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7일 연속 그 자리를 지켰다. 손익분기점(160만명)도 이미 넘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작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지난달 30일 출격하면서 1위를 뺏기고 말았다. 하지만 하루 만에 역주행하며 박스오피스 왕좌를 탈환하는데 성공한 것.
이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2위로 밀리기는 했지만, 이날 하루 동안 15만 3481명의 관객이 관람해 '82년생 김지영'과 일일 관객수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현재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예매율 38.3%, 사전 예매량 14만 1816장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예매율 30.8%, 사전 예매량 11만 4007장으로 2위다.
이처럼 예매율에서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앞서고 있는 가운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게는 개봉 첫 주말, '82년생 김지영'에게는 개봉 2주차 주말인 이번 주말 두 작품이 어떤 대결구도를 형성해나갈지, 각자 어떤 기록을 추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