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장혁이 '순수의 시대' 이후 이방원 역에 재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 스탠포드홀에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 김진원 PD가 참석했다.
장혁은 '순수의 시대' 이후 이방원이라는 역사적인 인물에 재도전했다. 많이 알려져 있는 역사적 인물이자 강렬한 인상을 갖고 있는 인물이기에 갖고 있을 부담감이 작지는 않았을 터. 이에 대해 묻자 장혁은 "사실은 '순수의 시대'에서 이방원을 연기할 때는 영화가 갖고 있는 2시간 안에서 표현하려고 해야 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언젠가 이 역할을 다시 해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이 이야기 안에서 이방원이 행동하는 폭이 다양하다고 생각했다. 역사에 남아있는 이방원의 역할과 이방원이 야망을 위해서 뭔가를 극복하고자 하는 측면이 기존에는 많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장혁은 "그런데 이번에는 이 인물이 왜 이렇게 걸어갈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나올 것이다. 허구를 바탕으로 하지만 실록으로 하는 것은 남아 있는 자가 쓰는 것 아니냐. 과연 이랬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가정법이 참 재밌더라. 그러고 보니 표현하려는 이방원도 이러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 임하고 있다. 그런 것을 풀어가려고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