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동백꽃' 공효진, 母 이정은 인연 끊었다..18.4% 돌파→20% 벽 넘을까

입력 2019-11-01 1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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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동백꽃 필 무렵' 방송 캡처
KBS2 '동백꽃 필 무렵'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동백꽃 필 무렵'이 18%의 시청률을 넘어서며 20% 돌파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이 정숙(이정은 분)과의 인연을 끊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숙은 동백이 어린 시절 극심한 생활고로 인해 동백을 버릴 수밖에 없었다. 고아원에 두고 나오던 것 역시 동백이 지금보다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하지만 엄마에게 버림 받은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있던 동백은 그런 정숙을 받아들이지 못 했다. 특히 동백은 정숙이 치매가 아니라는 사실까지 알아버렸다. 동백은 정숙에게 "엄마 치매 아니지?"라고 물으며 "나 왜 버렸는지는 안 궁금한데 왜 왔는지나 말해보라"고 정숙에게 따졌다. 이에 정숙은 "내가 너 위해서 한 가지는 해준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해 동백의 화를 돋웠다.

이후 동백은 정숙이 일주일에 한 번씩 투석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더욱 화가 난 동백은 "이제와서 버린 딸 신장 떼어 달라고 왔냐"며 "아무나 자식 버리는 거 아닌데 그래도 죽기 전에 한 번이라도 사람답지"라고 정숙에게 원망 어린 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27년 간 어린 딸한테 못 박아 두었던 말 이제 다 돌려드리겠다. 내 마지막 부탁인데 누가 딸 이름 물어보면 모른다고 해달라"고 정숙을 매몰차게 버렸다.

동백은 덕순(고두심 분)의 반대로 용식(강하늘 분)과의 사이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엄마 정순에게 크게 실망하며 엄마와의 인연도 끊어버리며 극도의 슬픔을 겪게 됐다.

극이 절정을 향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동백꽃 필 무렵'은 시청률조사 전문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27회 15%(이하 전국기준), 28회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8.4%는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16.9%를 훌쩍 뛰어 넘은 수치. 드라마의 촘촘한 전개와 배우들의 명연기 속 '동백꽃 필 무렵'은 날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제 마의 20% 벽만을 넘는 것만이 남았다. 올해 KBS 미니시리즈가 이 정도로 성과를 내는 것은 '왜그래 풍상씨' 이후 두 번째. '왜 그래 풍상씨'는 최고 시청률 22.7%를 기록하며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이 '왜그래 풍상씨'의 뒤를 넘어 20%의 벽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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