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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두 번은 없다' 박세완 남편 죽음에 충격.."공금횡령도 자살할 사람도 아니다"

입력 2019-11-03 06: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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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두 번은 없다' 방송 캡처
MBC '두 번은 없다' 방송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세완이 자신과 아기를 두고 남편이 죽었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연출 최원석┃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남편 강진구의 죽음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박세완 분)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남편 강진구의 시신이 있는 곳으로 향해 경찰에게 "어제 중국으로 출장갔다. 왜 저기 있겠냐. 아니다"라며 남편 강진구의 죽음을 믿지 못했다. 그러나 시신 옆에 떨어진 강진구의 낡은 구두를 발견한 금박하는 이내 남편의 죽음이 사실임을 인지하고 오열했다.

이후 금박하는 강진구가 회사의 전화를 받고 회장님의 지시에 따라 중국으로 출장을 급하게 가게됐다는 말을 기억하고 임신한 몸을 이끌고 강진구의 회사 구성호텔로 향했다.

금박하는 도도희(박준금 분)에게 "제 남편이 회계과에서 근무했던 강진구 대리였다. 회장님 뵙고 물어볼 말씀이 있다"고 했고 이상한 낌새를 차린 도도희는 금박하를 구성갤러리 관장인 오인숙(황영희 분)에게 데려갔다.

남편 일로 왔다는 금박하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란 오인숙이 금박하를 내쫓으려 하자 금박하는 "우리오빠는 회사 공금 횡령할 사람이 아니다. 저랑 뱃속의 아기를 두고 자살할 사람은 더더욱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오인숙은 "억지 부릴 일이 아니다. 손해배상 청구 안 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줄 알아라"며 "당장 가서 장례 마저 치루라"고 금박하를 내보내려 했다.

강진구의 사망 이틀 전 강진구는 오인숙을 만나 "이 일은 제가 책임질 일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인숙은 전혀 개의치 않다는 듯 "우리 회사의 미래가 강대리에게 달렸다. 집안일 정리될 때까지만 잠시 떠나 있어달라"고 말하며 가방 안의 돈을 꺼내보였다.

강진구는 "아내와 아기를 잘 보살펴주겠다"는 상사의 말을 믿고 어쩔 수 없이 중국으로 밀항하기 위해 잠시 창고에 몸을 숨겼다. 그 때 몰래 연애 중이던 김우재(송원석 분)와 나해리(박아인 분)이 창고 안으로 들어왔다.

나해리는 강진구를 엄마 도도희가 몰래 보낸 감시원이라 착각. 실랑이가 벌어졌고 촛불이 바닥에 떨어져 불이 났다. 점점 더 불길이 치솟았지만 엄마에게 들킬까 걱정돼 나해리는 신고를 하려던 김우재를 말렸다.

김우재와 나해리는 창고 밖으로 탈출했지만 강진구는 불길을 피하지 못한 채 결국 죽음에 도달했다.

이후 나왕삼(한진희 분)은 강진구가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며 "아랫사람이 다 네 마음 같지 않아"라고 오인숙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상하다는 듯 도도희가 "저 남자 혼자 공금횡령하고 자살했다는 거야?"라고 말하며 의문을 표하자 오인숙은 의미심장한 미소지으며 "방금 뉴스에서 그렇다잖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구성호텔의 경영 본부장이자 오인숙의 아들 나해준(곽동연 분)은 금박하가 구성호텔로 항변하러 온 모습을 보기도. 그 때 금박하의 임신한 배를 보며 구성호텔의 회장 나왕삼(한진희 분)의 아이라고 착각했다.

이후 나해준은 배가 홀쭉해진 금박하가 낙원여인숙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금박하에게 배를 가리키며 "어떻게 된거냐. 아기는 어딨냐"고 물었고 영문을 모르는 금박하는 "아기는 집에 있다"며 어이가 없다는 듯이 나해준을 바라보며 나해준이 계속 캐묻자 이상하게 생각해 발로 걷어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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