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승기가 의문의 전화를 받아 분노했다.
전날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이 의문의 전화를 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우기(장혁진 분)가 법정에 증인으로 섰다. 에드워드 박(이경영 분)은 김우기에게 "오상미(강경헌 분)씨가 기자회견을 했는데 증인은 그 사실을 알고 있냐"라고 물었고 김우기는 "제 아내가 기자회견때 했던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자신에게 사주한 곳은 다이나믹사가 아닌 존엔마크사라고 밝혔다. 그리고 김우기는 "존엔마크사에게 사주받은 증거가 있다"며 "5백만 달러를 송금한 사람이 마이클 부사장이다"라고 영상을 증거로 보여줬다.
이어 차달건은 기자의 배후가 누구일거 같냐는 질문에 "진실 꼭 밝혀주겠다고 걱정말라고 했던거 기억하냐. 지금도 당신이 아니길 바라고 있다. 대통령"라며 정국표(백윤식 분) 대한민국 대통령이 배후라고 지목했다. 이에 정국표가 위기에 빠지자 홍순조(문성근 분)는 "토끼도 굴을 팔때 여러개 판다. 미리 도망갈 구멍을 만드는거다. 윤수석이 설계한거다. 보고만 받았을뿐 구체적인 상황은 전혀 몰랐던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정국표는 "윤한기가 나한테는 토끼굴이네"라고 답했고 홍순조는 "최악의 경우는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윤한기(김민종 분)는 정국표에게 "책임지겠다. 존엔마크사와 부적절한 계약을 맺었다. 경찰에 증인을 죽이라는 발포 명령을"라고 하자 정국표는 "주어가 빠졌다. 누가?"라고 물었고 윤한기는 "제가 대통령에게 허락도 안받고 꾸민짓이다.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안기동(김종수 분)이 윤한기에게 "윤수석 VIP지시대로 따를거냐. 결국은 우리를 희생 삼아서 꼬리자르기를 한다는건데"라고 하자 윤한기는 "VIP께서 살아계셔야 우리가 회생할 기회가 생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윤한기는 자신의 차에 누군가가 가져다 놓은 번개탄으로 모든 책임을 지고 자살시도를 했다. 이어 홍순조는 정국표에게 윤한기의 자살 소식을 전하며 "이제 모두 윤수석한테 몰아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제시카 리(문정희 분)는 기자 회견에서 "B357기 추락 사고에 대해서 아시아 담당 부사장 마이클이 저지른 단독 범죄다"라고 말하던 중 접대 동영상이 유포되어 제시카 리가 불법 로비 혐의로 긴급 체포 되었다.
이어 구치소에서 오상미와 제시카 리가 만났다. 이에 오상미는 제시카 리에게 복수하며 자신이 구치소에서 먼저 나가게 될거라고 자신했다. 그리고 법원에서 불구속 수사로 결정되어 오상미가 풀려났다. 김우기가 줬던 쪽지에 비밀 계좌번호와 곧 풀려난다는 말이 적혀 있었던 것.
한편 제시카 리는 "차달건한테 물건을 좀 보내 폭탄보다 훨씬 강력한 거다"라고 릴리(박아인 분)에게 지시했다. 그리고 차달건이 B357기 사고 당시 영상을 받고 전화번호 표시 제한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