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개그맨 이승윤, 박성광이 완벽한 지리산 여행을 선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가을 산행 특집'을 테마로 개그맨 이승윤, 박성광이 지리산 여행에 다녀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리산이 익숙한 '자연인' 이승윤과 달리 평소 등산을 즐기지 않는 박성광을 위해 이승윤은 남녀노소 쉽게 등산이 가능한 지리산 서부 노고단 코스를 선택했다.
이승윤의 주도로 노고단 등산에 성공한 이들은 하루에 1,920명만 이용할 수 있다는 노고단 전망대에서 지리산 절경을 보고 감탄했다.
등산을 마친 이들은 온천으로 지리산 숲캉스를 이어갔다. 지리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온천으로 등산의 피로를 풀었다.
이후 이들은 열심히 후기를 찾아본 이승윤의 조사로 지리산 먹방을 이어갔다. 생소한 닭 육회의 등장에 이승윤은 "생선회 같아. 맛있어"라며 박성광에게 추천했지만 박성광은 "난 구워 먹을래"라며 다른 식성을 보였다.
이들의 지리산 여행 2일차는 곡성에서 보내는 섬진강 휴캉스로 이어졌다. 섬진강 특산품인 다슬기 먹방으로 시작된 여행에서 회무침을 주문하는 이승윤의 모습에 박성관은 "지금 아침 9시"라며 의아해했지만 모래 같은 다슬기의 식감이 사실 다슬기 알이라는 것을 알고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하늘에서 섬진강을 감상할 수 있는 곡성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도전했다. 박성광은 "나 고소공포증 있어"라며 불안감을 보였지만 '후기 매니아' 이승윤은 "생각보다 별로 안 무섭대"라며 박성광을 설득했다.
박성광은 "자연이 허락하지 않으면 못하는 게 패러글라이딩이잖아요"라고 패러글라이딩 체험 불발을 기대했지만 "오늘은 허락이 났다"는 직원의 말에 이내 수긍하고 체험에 나섰고 아름다운 절경에 "승윤이 형 고마워. 이런 경험하게 해줘서"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마친 두 사람은 섬진강 별미 참게탕과 은어 튀김을 맛볼 수 있는 맛집에 갔다. 이승윤은 "살이 꽉 차있는 게 정말 맛있다"며 극찬했다. 평소 입 짧기로 유명한 박성광 역시 "제가 이렇게 잘 먹는 줄 몰랐어요"라며 지리산 여행 먹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승윤이 박성광에게 "내가 너를 천국으로 보낼 수 있어"라며 이끈 섬진강 휴캉스 마지막 코스는 포토 스폿으로 유명한 천국의 계단이었다. 두 사람은 "계단이 구름에 닿아있는 것 같아"라고 신기함을 내비치며 인생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