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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이지원 감독 "'미쓰백' 김시아 첫인상, 부처님 같은 얼굴"

입력 2019-11-17 1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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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구석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1열'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지원 감독이 아역 배우 김시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아동인권 특집으로 '미쓰백'과 '가버나움' 영화를 돌아봤다.

'미쓰백'을 연출한 이지원 감독은 김시아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지은 역할은 얼굴이 알려진 배우보다 처음 보는 얼굴이어야 한다고 고집을 부렸다. 관객들도 처음 보는 아이지만 이 감정을 느끼길 바랐다. 600명 정도를 만나봤는데 결국 시아를 만났다. 아직도 시아를 처음 봤을 때 느낌이 생생한 게 연기 경험이 한 번도 없는데 눈빛이 뭔가를 다 알고 있는 눈빛이었다. 부처님 같은 얼굴이었다"고 회상했다.

이 감독은 또한 "배우인 아이를 학대하면 안 되겠다 싶었다"며 "촬영 전에 놀이로 인식시키고 가해자 배우와 친밀감을 높이고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꾸준히 상담을 받게 했다"며 김시아의 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한 지점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오히려 찍기 전보다 상태가 더 좋아졌다고 한다. 스트레스도 더 내려놓게 됐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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