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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등산-자전거 장인과 전한..#추천이유 #다이어트[종합]

입력 2019-11-15 11: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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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캡처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명수가 등산 장인, 자전거 장인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눴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새 코너 '라이벌 썰전'으로 꾸며졌다. 코너 '라이벌 썰전'은 각 분야의 라이벌을 초대해 서로의 입담과 애환을 겨뤄보는 코너.

박명수는 "어제 수능 본 아이들에게 며칠 동안은 아무것도 묻지 말라. 맛있는 거 많이 해주고 격려 많이 해주라"고 조언했다.

가장 친화적인 레포츠 등산과 자전거의 장인으로 각각 김선주와 너튜버 자전거 타는 '각시탈'을 모셔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두 분이 인상이 너무 좋다.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피부가 좋아보인다"고 하자 김선주는 "진짜 그런 것 같다. 인상이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각시탈에게는 젊음이 느껴진다"고 하며 나이을 물었다. 각시탈은 "올해 32살이 됐다는 각시탈에게 박명수는 "젊어보이시는 게 아니라 정말 젊으신거네요"라며 당황했다.

각시탈과 김선주는 각자의 직업을 밝혔다. 각시탈은 "현재 학원강사. 오전에 시간이 남기 때문에 영상 작업을 하고 있다" 투잡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투잡은 아니다. 인기있는 영상이 아니기 때문에 수입이 없다"고 했다.

이어 김선주는 "11년차 직장인"이라고 밝히며 "음악계 쪽에서 일을 오래 했다. 등산하면서 등산이 좋아졌다"고 했다. 박명수는 "등산하고 수입이 나오냐"고 물었고 김선주는 "나온다"고 말해 박명수를 놀라게 했다.

또 박명수는 김선주에게 "등산 에세이도 쓰신 걸로 들었다"고 말했고 김선주는 "에세이로는 수입이 별로 나오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등산에 대한 좋은 점에 김선주가 "생각을 없앤다. 힘드니까. 스트레스를 풀러 술을 마시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를 주는 일을 더 떠올리게 되는데 등산은 힘드니까 까먹게 된다"고 하자 박명수가 "술이랑 똑같은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에 김선주는 "그렇긴 하지만 그 효과가 오래간다"고 등산을 추천했다.

각시탈은 "자전거도 등산이랑 똑같이 체력을 소진하며 스트레스도 소진하게 된다. 잡생각이 전혀 안든다. 가장 빠르게 자기 힘으로 멀리 갈 수 있는 수단이니까. 잡생각에 빠질 겨를이 안든다"고 하자 박명수는 "너무 잘 알고 있는 얘기들을 하신다"며 둘을 머쓱하게 했다.

한편 다이어트 성공담을 전하기도. 김선주는 칼로리 소비량이 "등산 오르막을 오를 때 실제로 달리기 할 때와 같은 운동효과가 있다더라. 많이 빠진다. 종주 길게하는 산행을 하는데 한 번에 2-3kg정도 빠졌다. 40km정도 산행했을 때"라고 하자 박명수는 "40km면 진짜 길다"며 감탄했다.

각시탈은 "뚱뚱했어서 온갖 다이어트를 다해봤는데 자전거로 효과봤다. 90kg였는데 지금은 68kg. 등산, 헬스, PT 다 해봤다. 심지어 군대에서도 살이 안빠졌다"며 "자전거를 일주일에 두 번씩 5개월 동안 탔는데 한 번 탈 때마다 100km정도 탔다. 꼭 오르막을 넣어서 힘들게 타려고 했다"며 체중 감량에 성공한 방법을 들려줬다.

이어 전립선 안좋아진다는 말이 있던데 어떻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각시탈은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답하며 "전문가들도 갑론을박이 많은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비싼 장비, 좋은 장비를 왜 선호하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김선주는 "장비를 모으지는 않지만 욕심은 있긴 하다. 정말 기능이 좋아서 처음에는 '신세계가 있구나'를 느꼈다.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따뜻하더라. 근데 워낙 고가여서 많이는 못 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각시탈은 "사실상 장비의 큰 차이는 없는데 좋은 걸 타다가 안 좋은 걸 탔을 때의 박탈감이 느껴져 급을 낮추지 못한다"고 전했다.

사이클복이 유난히 타이트한 이유가 뭐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각시탈은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타이트한 걸 입는다. 부끄럽지만 생존과 직결된다는 생각에 입는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화장실 갈 때 불편하다"고 "특히 대변을 볼 때 미친다"고 급박함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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