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김현철이 앨범과 타이틀곡 소개를 했다.
20일 서울시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김현철 정규 10집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김현철은 "10집 앨범 타이틀이 '돛'인데 지난 10년 동안 저의 음악을 좋아해주신 분들 덕에 여지껏 오게된 것 같다. 보답하는 의미에서도 제 돛을 올려 항해를 올려야겠다는 뜻으로 '돛'으로 정했다"고 타이틀명을 정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김현철은 타이틀곡 'We Can Fly High'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 곡은 푸른 돛이 말하는 희망과 별반 다르지 않다. 누구나 다 현실을 녹록치 않지만 우리는 하나를 바라보며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았다. 나이는 하나의 숫자에 불과하다. 제 음악을 좋아해주신 모든 분들께 '함께 가자'라는 의미가 담긴 곡"이라며 "음악적 얘기는 여지껏 드럼 솔로가 타이틀에 들어간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제가 감히 드럼 솔로를 타이틀 곡에 넣었다"고 밝혔다.
또 김현철은 "더블 타이틀곡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박원 씨가 불러주셨다. 되게 오랜 인연이다. 예전에 심사위원-가수였을 때 맺었던 구두계약이 이제야 와서 성사됐다"고 전하며 "박원 씨가 '가사를 얘기하는 거지 결코 노래하는 게 아니다. 그것이 자신이 고막남친이라 불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는 박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현철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30주년 콘서트 '돛'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