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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사재기 의혹' 바이브·송하예, 박경에 고소‥연이은 폭로에 설전 ing(종합)

입력 2019-11-27 2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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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사진=헤럴드POP DB
박경/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경이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바이브와 송하예가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27일 바이브의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실명을 거론하며 악의적인 발언을 한 모 가수와 해당 소속사에 11월 25일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고,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에 대해 수집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메이저나인과 메이저나인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은 '사재기'라는 범죄 행위를 저지른 바 없다. 허위사실 유포로 발생한 명예훼손에 대해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강구하며 더욱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송하예도 박경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11월 27일 실명을 언급해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히며 선처없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바이브, 송하예, 전상근, 황인욱, 장덕철, 임재현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바. 바이브와 송하예가 실제로 고소장을 접수하며 박경과 법적 공방을 벌이게 됐다. 이에 대중들은 이번 공방을 통해 그간 논란이 됐던 '사재기 의혹'에 대한 진실을 알 수 있을지 이목이 쏠렸다.

박경의 발언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들도 나왔다. 지난 26일, 래퍼 마미손은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는 신곡을 발표하며 사재기 의혹에 대한 폭로를 했다. 가사에는 '기계를 어떻게 이기라는 말이냐' 등의 음원 사재기를 암시하는 내용이었다.

27일 성시경과 김간지도 음원 사재기가 존재한다고 폭로했다. 성시경은 "해당 업체에서 곡까지 관여한다. 가사를 바꾸겠다는 요청도 들어온다"고 말했다. 김간지는 "브로커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 있다. 업체와 아티스트의 수익 배분 비율은 8:2다. 페이스북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순위를 폭등하는 것처럼 꾸민다"고 전했다.

실명이 거론된 가수들이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음과 동시에 박경의 발언에 힘을 실어주고 지지하는 폭로들이 나오는 가운데, 음원 사재기의 진위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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