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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슬리피X우주소녀, 인간 비타민들의 해피 라이브 '아임 파인'-'이루리'[종합]

입력 2019-11-28 15: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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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슬리피와 우주소녀가 해피 바이러스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홍진영이 스페셜DJ로 출연한 가운데 '특선 라이브' 코너에 슬리피와 우주소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슬리피 씨가 직접 '컬투쇼'에 출연하고 싶다고 전화를 했다더라"고 말했다. 슬리피는 현재 매니저가 없다며 "지금 제가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직접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지금 여러가지 상황이 있지 않냐. 방송에 나오면 많이 도와주시려고 하지 않냐"고 슬리피와 전 소속사 TS엔터와의 분쟁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의 정산 불이행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태균의 물음에 슬리피는 "아직까지는 슬리피 도와주기 운동이 성행하고 있다. 바쁘게 살고 있다"고 답했다. 홍진영은 "정말 대단하다. 혼자 음악방송도 나간다더라"고 거들었다. 이에 슬리피는 "명함도 팠다. 진실은 승리한다"라고 외치더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슬리피는 "이번에 '아임 파인'이라는 노래가 나왔다. 자꾸 '괜찮니?'하고 물어보시니까 '괜찮아요'라는 노래를 들고 나왔다. 멜로디도 직접 짰다. 작곡에 25% 참여했다"며 "더블 싱글로 '아임 파인'과 '정의구현'이라는 곡을 냈다"고 전했다. 홍진영과 김태균은 슬리피의 곡 제목에 "절묘하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아무래도 래퍼들이 자기가 겪은 내용을 쓰지 않냐. 우울할 때 쓴 곡이 '아임 파인'이고 화날 때 쓴 곡이 '정의구현'이다"고 전했다. 홍진영은 "이 가사는 내가 써도 잘 쓴 것 같다는 가사가 있냐"는 물음에 "'정의구현'은 19세라 안타깝게도 방송에서 들을 수 없다. '아임 파인'에서는 '진실은 밝혀지고 정의는 승리하는 법, 이야' 이 부분이다. 고 전했다.

김태균은 "슬리피를 보면 그냥 웃기다. 화이팅해라"면서 방청객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쳤다. 이어 은서도 우주소녀 신곡 설명을 했다. 은서는 "이번 곡 제목은 '이루리'다. '이루리'는 2019년 한 해 마지막을 저희 우주소녀와 함께 했으면 싶은 마음을 담아 낸 곡이다. 저희의 당당한 매력이 드러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다영은 "'이루리'를 들으면 이루고 싶은 것들이 이뤄진다는 것을 저희가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야심차게 말했다.

김태균은 "슬리피 씨는 소원이 뭐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승소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네. 맞다. 승소하는 것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라이브를 끝낸 우주소녀는 엑시의 부재에 대한 질문에 독감 문제로 엑시가 불참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영은 "제가 평소에 엑시 언니 파트를 탐냈다. 그래서 이번에 해봤는데 역시 엑시는 엑시다"고 말했다.

또 슬리피는 음악방송 사전녹화 때 슬리피가 여러번의 사전녹화를 해서 힘들었다는 청취자 사연에 "사전 녹화를 하는데 제가 팬이 없지 않냐. 그래서 우주소녀 팬들에게 있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환호 잘 해주셨다. 그 때 제가 가사 실수를 해서 녹화를 여러 번 했다. 팬분들에게 감사했다"고 답했다.

한 청취자는 "속옷 광고 모델 된 거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에 슬리피는 "제가 이제 데뷔 12년차인데 광고 모델이 처음이다"며 "요즘 광고랑 사업 제안이 많이 들어온다. 제가 혼자지 않냐. 그래서 많이 제안이 들어오는데 이제 좀 무섭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영은 청취자가 "우주소녀 리액션이 거의 전문 방송인 수준이다"고 말하자 "사실 저희가 방송이라 이 정도지 원래는 더 시끄럽다"고 답했다. 이어 다른 청취자는 "슬리피 씨를 봤는데 엄청 빨리 걸어가시더라. 쫓아가서 사인을 받으려고 했는데 너무 빨리 걸어가서 사인을 못받았다. 다음에는 빨리 걸어서 사인 받을 수 있게 왁싱 상품권 달라"는 목격담을 보냈다. 이에 슬리피는 "그 때 바빴다. 기억이 난다"고 반응했다.

끝으로 슬리피는 "이런 유명 방송에 나와서 행복했다. 우리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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