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함소원이 문소리 본가에서 한끼 도전을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함소원, 이진혁이 동탄2신도시에서 한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과 이경규, 이진혁과 강호동이 한 팀을 이뤄 한끼 도전에 돌입했다.
함소원은 첫 시도만에 문이 열렸다. 한 집을 찍고 초인종을 누른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함소원이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문을 열어준 부부는 "의논할 게 있다"고 말하며 갑자기 함소원과 이경규를 집안으로 들였다.
당황해하는 이경규와 함소원에게 "사실 여기가 문소리 집이다. 여기에 사는 건 아니고, 바로 윗층에 문소리가 산다. 남편인 장준환 감독도 살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깜짝 놀라며 "제가 그냥 찍었는데, 문소리 씨의 집이다"라고 기뻐했다.
아버지는 문소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경규는 "말씀하시기 힘드시면 제가 이야기하겠다"고 전화를 바꾸며 "문소리 씨, 이경규입니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문소리 부부는 집에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문소리의 부모님과 한끼를 하게 됐다.
함소원은 문소리의 아버지에게 끊임없이 어필했다. 함소원은 "장준환 감독에게 잘 보여서 연기를 하고 싶다. 내 연기력을 보여드려서 캐스팅 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제 이야기를 장준환 감독에게 잘 말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함소원과 문소리 부모님은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문소리의 부모님은 문소리의 작품 중 '바람난 가족'이 마음 아프다고 했다. 어머니는 "그 작품을 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다. 소심하고 낯 가리고 춤 한 번 춰본 적 없는 딸이 영화를 찍을 때 얼마나 힘들었을지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또 "그런데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 이해한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우연찮게 문소리의 집에 입성해 한끼를 성공한 함소원과 이경규. 한끼로 인한 운명같은 만남이 다시 일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