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겨울왕국2’ 제작진이 3편과 솔로 무비 제작 계획 여부를 언급했다.
영화 ‘겨울왕국’ 시리즈는 처음 선보였을 당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1편의 경우 천만 영화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2편 역시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이에 3편이나 솔로 무비 역시 제작되면 좋겠다는 바람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겨울왕국2’ 제작진은 한국에서 ‘겨울왕국’ 신드롬이 1편에 이어 2편까지 불게 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는 “한국에서 ‘겨울왕국’ 시리즈가 어떻게 이런 큰 사랑을 받는 건지 우리 스스로 늘 질문을 하게 된다. 1편 나오고 1년 후 서울을 방문해 많은 학생들, 아티스트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고 알렸다.
이어 “이들에 따르면 ‘겨울왕국’ 주제에 공감을 해줬다. 캐릭터들로부터 자기 자신을 비춰본 것 같더라. ‘겨울왕국’을 만든 사람의 입장에서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니 큰 영광이었다”고 회상했다.
무엇보다 ‘겨울왕국2’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변화를 겪고 성장을 하는 만큼 3편 역시 나오는 게 아닐까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이에 제니퍼 리 감독은 “사실 지금은 전혀 모르겠다. 1, 2편을 기획했을 때 하나의 여정으로 함께 묶어 생각했기에 그 여정을 다 맞췄다고 생각한다. 맞춰서 달려왔다고 할까”라고 털어놨다.
“여러분들이 ‘엘사’, ‘안나’ 그리고 ‘겨울왕국’ 세계에 대해 보여주신 사랑과 관심이 기쁘지만, 우리도 각자의 인생으로 돌아가 살아볼 생각이다. 햇볕도 쬐고 쉬면서 정상적 생활도 해본 다음 찬찬히 생각해봐야겠다. 하하.”
그러면서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역시 솔로 무비 제작 계획에 대해 “모든 캐릭터를 풍부하게 개발했지만 캐릭터들 간 서로의 시너지가 있다. 같이 있을 때 많은 걸 표출한다고 생각한다. ‘올라프’로 솔로 무비를 만들면 당연히 재밌겠지만, 같이 있을 때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직은 솔로 무비 제작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절찬 상영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