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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영원한 딴따라"..'최파타' 박진영이 전한 #'FEVER' #조여정 #열정

입력 2019-12-02 1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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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박진영이 신곡 'FEVER'로 영원한 '딴따라'임을 입증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가수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진영은 지난 1일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의 음원을 발매했다. 'FEVER'는 작사, 작곡, 편곡 모두 박진영이 맡아 그의 음악적 뿌리인 보드빌(Vaudeville: 20세기 초 미국 극장식당에서 펼쳐지던 엔터테인먼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

박진영은 MV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에 대해 "한국 인기 급상승 조회수 1위"라며 "연기에 대한 미련이 저도 모르게 아직 있는 거 같다. 조연부터 몇 번 하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주연을 너무 일찍 한 게 한이 된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

그는 "미련과 한을 한거번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웃음지으며 "조여정씨를 보고 연기하는 게 쉽다.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기 전에 찍어서 다행이다. 이분하고 해도 되나 싶었을 거다. 같은 주연이긴 하지만 레벨 차이가 나지 않나"라고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조여정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보다 구체적으로 "촬영장에서 제가 원하는 게 있을 거 아니냐. 그러면 대답을 너무 크게 '네' 하더라. 와서 항상 스탠바이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는 아니었는데 너무 예쁘고 귀엽고 밝은 줄만 알았는데 너무 프로페셔널이라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여정의 반응에 대해서는 "너무 좋다고 하더라"며 "여정아 청룡 여우주연상까지 받아서 뮤비에서 빼달라고 할까봐 걱정했다. 안 빼고 나갈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조여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한 음원차트에서도 'FEVER'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음원차트는 예상을 못 했다. 하늘의 별 따기고 특히 댄스곡들은 아이돌이 아니면 아예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생각하지 못 했는데 놀랐다. 좋은 성적일 때에는 사무실에서 연락이 온다. 그냥 제 실력에 관심을 갖고 나머지는 괜찮다"고 밝히기도.

박진영은 여전히 열정을 갖고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서는 "'내일 모레면 50인데'라는 말이 듣기 싫다. 그냥 잘춘다는 말이 듣고 싶다. 그걸 할 자신이 없으면 무대에 못 설 거 같다. 그럼 그냥 제작자로 전념하고 싶을 거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예전에 비닐옷 입고 그러니까 공중파 방송국 국장님이 부르셔서 '공부도 많이 했고 딴따라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하셨다. 그 말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아직 가수를 이런 시선으로 본다는 생각에 이 '딴따라'는 단어를 좋은 단어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으로 2집 앨범을 '딴따라'로 만들었다"며 '딴따라'로서의 남다른 자부심을 표현했다.

박진영은 방송 중 선미가 자신의 MV 사진을 SNS 계정에 올렸다가 일부 팬들이 언팔했던 것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제 MV 앞부분에 떡을 바라보고 한없이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이 있다. 그 사진을 올렸다. 저도 놀랐을 거라고 생각한다. 언팔할 만하다"면서 "고맙다. 선미야.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자신 신곡 홍보에 앞장서준 선미에게 인사해 폭소케했다.

박진영은 디카프리오를 닮았다는 말에는 "팬분들 충분히 항의하실 수 있다. 제 팬들 가운데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부끄러워했고 "후배들이 '형처럼 춤추려면, 회사 운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보는데 답이 다 길다. 밥을 참는 건 매일 매일 힘들다. 내일 점심 뭐 먹을지 계속 생각하고 매일 아침에 체중계를 확인하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며 몸매 유지 비결에 대해 말했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섭렵한 박진영. 하지만 그런 박진영에게도 트로트는 어렵다고. 그는 "저는 잘 못 한다. 그런데 듣는 게 너무 좋다"고 덧붙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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