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곽정은이 '사람이 좋다'의 전연인을 추측케 하는 편집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오후 곽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 방송된 MBC 시사교양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분을 일부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참... 미안하네 너에게. #너에대해단한마디도하지않았고 #너에대한질문은거부했는데 #그건딱히너에대한이야기도아닌데 #굳이자료화면까지가져다가 #이별에대한일반론을 #그런식으로편집하다니 #너무비겁했네요 #사과는내몫 #웃지요 #하하하"라는 글을 남기며 '사람이 좋다' 측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앞서 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곽정은이 출연해 그의 이야기를 전했다. 강단에 서서 강연하는 모습이 공개되는가 하면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던 중 방송에서는 전 연인인 다니엘 튜더와 관련된 영상이 자료화면으로 등장했다. 자료화면이 나간 이후에는 곽정은이 이별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방송 속 곽정은은 "예전에는 저도 어떤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을 때 참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제는 마음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고 이것이 나에게 줬던 행복이 있었으니까 '이런 아픈 감정도 당연히 줄 수 있구나' 생각하고 강물에 예쁜 꽃잎 하나 띄워보내듯이 '잘 가'할 수 있는 게 성숙한 이별 아닐까"라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곽정은의 발언은 편집상으로 다니엘 튜더와의 이별을 언급한 것처럼 보이기 충분했다. 실제로 방송을 본 많은 사람들은 곽정은이 다니엘 튜더를 언급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촬영 당시 곽정은은 전연인에 대한 질문을 거부했다고.
곽정은은 '사람이 좋다'의 이 같은 편집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전연인에게 본인이 사과하게 됐음을 전했다. 곽정은의 이 같은 심경에 팬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