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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활동지원無vs해결방안 모색"‥공민지X뮤직웍스, 결국 법적공방으로(종합)

입력 2019-12-04 18: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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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사진=헤럴드POP DB
공민지/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그룹 2NE1 출신 공민지가 소속사 더뮤직웍스와의 법적공방을 예고했다.

4일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와 짧지 않은 법적 공방을 새로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계약당시 소속사는 저에게 연 4회 이상의 앨범,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지만 지난 4년간 앨범은 1개뿐이고, 활동도 거의 지원해주지 않았다"며 "정산서는 한 차례도 보여준 적 없고 수익금은 1원도 배분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소속사가 처음 했던 약속을 전혀 지키지 않았다는 것. 실제로 공민지의 솔로앨범은 지난 2017년 'MINZY WORK 01 UNO' 이후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내겐 돈보다는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계약해지를 위해 소속사와 합의하거나 가처분을 통해서라도 신속히 마무리하길 원했지만 여의치가 않아, 이제는 소송을 통해 진실을 가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공민지는 팬들에게 의연하게 대처하고 이겨내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앞서 공민지는 지난 9월 소속사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던 바 있다. 재판부는 당시 양측의 입장을 듣고 기각을 결정했다. 뮤직웍스는 "소속사와 당사자 간 깊은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원만하게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던 터.

그러나 공민지는 소속사와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음을 암묵적으로 전하며 법적공방으로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YG에서 더뮤직웍스에 이적한 뒤에도 녹록치 않은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공민지. 과연 공민지와 더뮤직웍스의 분쟁은 어떻게 마무리 될지, 언제쯤 다시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공민지를 만나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공민지는 지난 2009년 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 2015년 탈퇴하고 YG를 떠나 더뮤직웍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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