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김흥수가 차예련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한유진(제니스, 차예련 분)에 대한 사랑을 굳건히 지키는 구해준(김흥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세라(오채이 분)는 한유진에게 “네가 죽어가는 꼴 네 눈으로 생생히 보게 해주겠다”며 폭언했다. 아들의 갑작스러운 파혼 선언에 조윤경(조경숙 분)은 그를 말렸지만, 구해준은 “세라랑 성급하게 결혼 결정한 제 잘못이다. 제니스 두고 세라랑 결혼 못 한다”고 단언했다. 홍세라는 우연히 만난 데니정(이해우 분)에게 “구해준은 내가 유일하게 믿고 사랑하고 가지고 싶은 사람이다. 내 거 뺏어가는 사람은 다 죽여버릴 거다. 더는 안 뺏긴다”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딸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본 서은하(지수원 분)는 ‘제이그룹 후계자로 만들어준 게 누군데. 천하디 천한 것. 이 결혼 깨지면 해준이 인생도 깨버릴 것’이라며 구해준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결혼하게 만들 것이라며 홍세라를 달래주기도. 홍세라가 필립에게 구해준 고소를 사주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잡아떼면 그만이다.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 가만히 있어라”고 말했다.
그 시각 구해준은 한유진을 찾아갔다. 그녀의 손을 잡으며 “이 손 다시 잡는 데 3년 걸렸다. 이제 꽉 잡고 더는 안 놓을 거다. 그러니 제니스도 어디 도망갈 생각 마라”며 웃음 짓기도. 이후 한유진에게 폐소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안 서은하는 그녀를 불러냈다. 서은하는 한유진에게 “두 집안 결혼은 절대 깰 수 없는 일”이라며 윽박질렀지만, 한유진은 지지 않고 “저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라며 그녀의 말을 받아쳤다.
구해준은 미안함에 홍세라를 찾아갔지만, 홍세라는 그를 끌어안으며 자신을 떠나지 말라고 붙잡았다. 이에 구해준은 “제니스, 3년 전 여자다”라며 과거 사랑했던 사이임을 솔직히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