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동욱X공유, 눈이 즐거운 절친 케미→솔직 토크(종합)

입력 2019-12-04 23: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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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캡쳐
SBS='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이동욱과 공유가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4일 첫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는 이동욱의 절친 배우 공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훈훈한 케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두 사람은 드라마 '도깨비' 이후로 이어진 우정을 증명했다. 이동욱은 드라마가 끝난 지 꽤 됐지만 여전히 사석에서 공유를 '깨비'라고 부른다고. 공유는 "이동욱은 저를 깨비라고 부르고 저는 동승이라고 부른다. 이동욱의 문자는 반복이 많이 된다. '깨비깨비, 우리 만나 만나, 언제봐 언제봐, 보고싶어' 플러스로 하트 이모티콘도 정말 많이 보낸다."고 전했다. 공유는 자신에게 의지하며 친근한 애교를 보여주곤 하는 이동욱을 증언했다.

공유가 토크쇼 출연을 결정한 것도 전부 이동욱 덕이었다. 공유는 "전에 이런 자리에 잘 못나왔던게, 제가 재밌는 사람이 아니라 나가서 할 얘기가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동안 토크쇼에 나오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 이어 "저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저에 대해 질문한다는게 부담이 없다. 동욱씨 덕분에 오랜만에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모든 공을 이동욱에게 돌렸다. 한편 이동욱은 토크쇼 섭외를 받고 이를 공유에게 상담했다고. 이에 공유는 내가 게스트로 나가야 되나 농담한게 현실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두사람은 연기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가장 먼저 화두에 오른 것은 두 사람이 만났던 '도깨비' 촬영 당시. 이동욱은 "(공유가) '액션'하니까 오열을 하는데, 내가 옆에 서있는데 울컥 하게 되더라."며 당시 공유의 집중력과 연기력을 칭찬했다. 이에 공유는 금세 당시의 슬픔에 빠져 "슬퍼. 그만 얘기하라."고 말해 보였다. 이동욱 역시 "그게 또 올라온다."고 공감하며 "이런 얘기는 우리 술마시고 해야 하는데."라고 사석 우정을 자랑했다.

두사람은 '도깨비' 당시 화제가 됐던 극중 '은탁을 구하러 가는 장면'도 재현했다. 공유는 입으로 "피슈우욱"소리를 내기도. 공유는 합성을 원하며 "이왕 하는 거면 구색을 갖춰야 한다."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도 보여줬다.

공유는 플렉스 토크도 가졌다. 이는 자기자랑을 하는 시간. 공유는 '대중이 공유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겸손 버전, 플렉스 버전 두 가지로 답했다. 공유는 겸손 버전으로는 "이런 질문 나올 때마다 정말 난처한데 작품을 대하는 자세가 성실하고 진정성 있게 봐주시는 거 아닐까. 그렇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라고 답했는데. 이후 플렉스 버전으로는 "자랑할 게 너무 많아서 생각을 좀 해야 한다. 방송에 다 나갈 수 없지 않냐. 이동욱이 좀 급하다. 잘생겼지 뭐. (그리고) 그냥 뭐 그런 얘기들 많이 하더라. 옷이 공유빨을 받았다."라고 능청을 떨어 환호를 받았다.

공유는 '광고주픽'에 대해서도 플렉스 버전으로 답했다. 공유는 "맥주의 경우 주변에서 공유 씨 덕분에 잘 되고 있다고. 1초에 열병씩 판다고. 연말 목표해 놓은걸 이미 여름에 달성하셨다고. 뭐 이정도."라고 자랑했다. 공유는 "지금 대화를 하고 있는 와중에도 계속 '건배!'하며 따고 있는 것."이라며 심지어는 이동욱에게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너도 될 수 있다."고 조언해 보였다. 공유는 "광고 조회수도 천만을 넘겼다. 저는 영화도 천만, 광고도 천만."이라고 자랑을 이어갔다.

공유는 '찐배우' 호칭에도 답했다. 앞서 공유는 '찐'을 "쪄먹을 때? 찐감자?"라고 짐작해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공유는 "'용의자'를 오랜 기간 준비했다. 진짜 선수들처럼 하루에 다섯 끼를 세시간마다 맞춰 먹으며. 시간이 좀 길었는데 몸이 금방 만들어지더라. 조그만 쇳덩이 들었다 놨다 했더니 금방 몸이 쩍쩍 갈라지더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에 이동욱은 "저희는 복근 있어요 묻지 말고 깊이가 어때요 라고 물어달라."고 말을 더했다.

한편 제주도를 여행간 두사람은 이동욱의 생일파티도 가졌다. 공유는 이동욱의 데뷔 20주년도 함께 축하하며 "오래도 해드셨다. 대단하다."고 장난도 쳤다. 두 사람은 나란히 가게에 추억이 담긴 낙서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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