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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 선생 싱크로율100% 증손자 등장

입력 2019-12-15 2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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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선을넘는 녀석들'방송화면
mbc'선을넘는 녀석들'방송화면

[헤럴드POP=진수아 기자] 설민석이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을 만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18회에서는 김구와 꼭 닮은 증손자인 김용만을 만난 선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평소 최애 역사적 인물로 김구를 꼽던 설민석은 김용만을 만나 "신기하다. 진짜 김구 선생님이 옆에 있는거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용만은 "할아버지(김구)께서 본인 관상을 보시고 굉장히 절망하셨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라고 말하며 윤봉길 의사가 큰아버지인 윤주빈의 비주얼을 부러워했다.

태극기 앞에서 찍은 김구-윤봉길의 사진과 꼭 닮은 김용만-윤주빈의 사진에 선녀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가족들 사이에서 김구 선생이 어떤 이미지였는지 묻는 질문에 김용만은 "백범 할아버지라고 하면 흔히들 온화하고 인자한 느낌을 생각하신다. 다른 분들께는 맞으실 것 같은데 가족구성원으로서는 조금 냉정하시지 않았나. 가족들에게만은 단호한 가장이었던 분이었다"고 말하며 '페니실린 사건'을 이야기했다.

본인의 큰아들이 폐병에 걸려 페니실린을 구하던 중, 이 소식을 들은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 중에도 폐병으로 죽어간 수많은 동지들이 있다. 내 아들이라고 해서 국고를 내어쓸 수는 없다"고 단호히 거절했던 것. 국민의 지도자로서 가족보다 국가를 위해야 했던 김구의 인생이 드러난 일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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