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오현지기자]첫날 대박이 터졌다.
16일 오후에 방송되는 JTBC'이태리 오징어 순대집'에서는 첫날 대박이후, 다음날까지 식당 예약전화가 불이나게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알베르토, 샘오취리, 데이브드는 이태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기로 했다. 메뉴는 떡갈비 김치찌개 오징어순대 모둠전이었다. 특히 다음날 신메뉴 닭갈비가 비장의 무기였다.
이날 알베르토의 전 축구감독은 알베가 추천한 김치찌개를 맛보고 밥을 더 비벼먹기 시작했다. 또 청소년 손님 쥬빠는 김치찌개에 빠져 한국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쥬빠의 아빠는 "내년에 스페인대신 한국을 가자"고 말했다.
한국인 손님보다 더 먼저 예약한 이탈리아 커플은 한국인 이탈리아 커플과 합석을 제안했다. 한국인은 이탈리아에서 요리를 배우고 있었고, 이탈리아인은 10년간 요리사로 일 한 뒤, 요리를 가르치고 있었다. 한국인은 자신이 되고 싶은 길이라면서 반가워했다.
한편 알베르토는 김치찌개, 소맥을 알고 주문하는 손님의 등장에 매우 반가워했다. 곳곳에 한식과 K팝, 한국드라마 팬들이 많이 보였다. 특히 데이비드맥기니스를 태양의후예 등에서 본 적 있다고 반가워하는 손님들이 많았다. 데이비드맥기니스는 떡갈비를 맡아 구워내면서도, 팬이 있다고 하면, 주방에서 나와 팬서비스를 제공했다.
샘오취리는 닭갈비에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샘오취리는 양파를 썰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어 샘오취리는 양념장을 넣었다. 양념장은 빅마마 혜정에게 배운 간 배 간 양파 매실청 소금 간장 소금 물엿 고추가루 등이었다. 샘오취리는 만든 양념장을 닭갈비에 넣었다.
알베르토는 춘천에 2년 정도 살았고, 처가도 춘천이라면서 자신을 춘천사람이라고 했다. 알베르토는 자기 아버님이 닭갈비를 엄청 좋아하셔서 이번 메뉴에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알베르토는 닭갈비를 이탈리아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버너를 테이블 위에 두고 볶아 낼 것이고, 매움의 정도, 양의 정도 등을 설명했다.
저녁시간이 되자, 손님들이 밀려왔다. 첫 손님은 화덕사용법을 알려준 알렉산드로였다. 이어 예약한 손님들이 줄줄이 도착했다. 홀을 맡은 알베 친구는 손님께 메뉴판을 보여주고, 닭갈비에 대해서 완벽하게 설명해줬다.
닭갈비 주문을 받자, 알베는 알베는 "갑자기 요리법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했다. 시간이 조금 지난 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배추와 양파 닭갈비 등을 올려 홀로가지고 나갔다. 이어 차분히 닭갈비 요리를 손님들에게 설명했다. 요리를 테이블에서 하는 방식에 이탈리아 사람들은 당황했다. 하지만 너무 맛있다고 하며 하트 볶음밥을 찍어가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