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방]"탄탄한 연기+몰입도UP"..'블랙독' 서현진, 공감 가는 학교판 '미생' 이야기

입력 2019-12-17 07:30:01
    • 복사완료!

tvN '블랙독' 방송 캡처
tvN '블랙독' 방송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블랙독'이 서현진의 탄탄한 연기와 현실감 넘치는 기간제 교사 이야기, 몰입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연출 황준혁)'이 베일을 벗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초년생 고하늘(서현진 분)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블랙독'은 기존 학원물과 달리 '교사'의 시선으로 학교의 현실을 들여다보는 직업물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흥행퀸' 서현진과 독보적 연기로 주목받는 라미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학창 시절 수학여행을 가다 사고를 당한 고하늘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고하늘을 구하려다 교사 김영하(태인하 분)가 버스 폭발로 인해 목숨을 잃었으나 빈소에서 기간제 교사여서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말에 싸우는 것을 목격한 후 고하늘은 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시간이 흐른 후 대치고 기간제 국어 교사 면접을 보는 고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치고 기간제 내정자가 있다는 글을 본 고하늘은 열심히 준비한 자신이 떨어질까 걱정했다. 이후 고하늘이 최종 합격을 했고 밝은 얼굴로 학교에 출근했다. 그러나 문수호(정해균 분) 교무부장이 자신의 삼촌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그 사실을 몰랐던 고하늘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교사들 사이에서 낙하산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낙하산 꼬리표'를 달고 교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 고하늘은 문수호에게 자진해서 나가겠다고 했고 이를 몰래 듣고 있었던 박성순(라미란 분)은 "이쯤에서 관두는 것도 괜찮다. 선생님 소리 들으면서 멋있는 것만 골라하고 싶으면 지금 나가는 것이 좋다. 자리가 아깝다. 다 떠나서 먼저 학생 포기하는 선생은 선생 자격이 없는 것 아니냐"고 일침을 가했다. 방송 말미 방학 중에도 매일 출근하는 고하늘과 박성순의 모습이 그려졌고 개학날 문 밖에 서 있는 고하늘이 박성순의 부름에 들어왔다.

깊이 있는 연기력과 몰입감으로 진한 여운을 주는 '블랙독'. 앞으로 고하늘은 어떻게 '낙하산 꼬리표'를 떼고 고하늘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될 박성순과 어떤 자극을 주고받을까. 과연 살얼음판 같은 대치고에서 고하늘이 '진짜' 선생님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