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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겨울왕국2·알라딘과 함께" 최우식, '소주 한 잔' 주제가상 후보에 '건배'

입력 2019-12-17 17: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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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사진=헤럴드POP DB
최우식/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최우식이 '기생충' OST로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17일 최우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92회 오스카(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제가상 후보 리스트를 공개했다. 해당 리스트의 맨 마지막에는 영화 '기생충(PARASITE)'의 OST인 '소주 한 잔(A GLASS OF SOJU)'가 적혀있다.

'기생충'에 등장하는 '소주 한 잔'은 최우식이 직접 부른 곡이기도 하다. 이는 '기생충' 영화가 끝난 후 등장하는 엔딩 크레딧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로, 봉준호 감독이 가사를 썼다.

최우식은 리스트와 함께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최우식은 "'기생충'에서 제가 부른 '소주 한 잔'이.. 여기에.."라고 글을 남기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최우식은 "Guys.. our song from parasite just got shortlisted"라고 글을 남기며 "CHEERS(건배)!"라고 덧붙였다. 자신이 직접 출연한 영화에 직접 부른 OST가 노미네이트가 된 것에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기생충' 포스터
'기생충' 포스터

이에 대중들은 댓글로 최우식의 노미네이트를 축하했다. 또 동료 배우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먼저, 최우식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박서준은 "오 ㅋㅋㅋㅋㅋㅋㅋ"라고 글을 남기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기생충'에서 기정 역으로 출연했던 박소담 역시 "기우 오빠 라이브 해쥬세여"라고 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여기서 기우는 '기생충' 속 최우식의 역할 이름이다.

최우식이 부른 '소주 한 잔'이 오스카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11개의 후보에는 영화 '알라딘'의 'SPEECHLESS', '겨울왕국2'의 'IN TO THE UNKNOWN', '라이온킹'의 'SPIRIT'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영화들의 OST가 후보에 오른 만큼, 최우식의 OST 역시 후보에 올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로써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두 개 부문의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과 주제가상 모두 노미네이트만으로도 의미가 크고, 수상 가능성도 있다.

'기생충'이 수상의 영예까지 누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최우식 역시 직접 부른 노래로 기쁨을 누릴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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