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사건의 피고인 김창환, 문영일의 판결 선고가 오늘(20일) 열린다.
20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상습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문영일과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김창환의 판결 선고가 열린다.
앞서 지난달 27일 열린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폭행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문영일 PD와 김창환 미디어라인 회장은 각각 징역 3년과 8개월을 구형됐다.
이날 검사는 피고인들의 범죄 혐의가 인정되는데도 피고인들이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들에 대해서 2차 가해행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1심 구형과 같이 피고인 문영일에게 징역 3년을, 김창환에게는 징역 8개월을, 그리고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게는 벌금 2천만 원을 구형했다. 더 이스트라이트 측 변호사 역시 피고인들을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4일 열린 1심 선고에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8월을 선고받은 문영일, 김창환은 판결에 불복했다. 피고인들은 "양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를 제기, 검찰과 대립했다.
피고인들은 폭행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으며, 피해자들의 주장에 일관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항소심이 열렸으나, 1심 구형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판결 선고에서 피고인들에게 실형이 나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더이스트라이트는 지난해 10월 폭행 사건에 휩싸였다.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문영일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으며, 김창환은 이를 묵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및 문영일, 김창환을 상대로 법적 공방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