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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김흥수, 지수원 협박에 유전자 검사 결심→최명길, 혼란(종합)

입력 2019-12-17 2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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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우아한 모녀' 캡쳐
KBS2='우아한 모녀'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흥수가 유전자 검사를 했다.

17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구해준(김흥수 분)에게 출생의 비밀을 밝히는 서은하(지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너 제이그룹 핏줄 아니다. 아기가 바뀌었다"라고 운을 뗀 서은하는 "네가 파혼을 하게 되면 그땐 네가 아니라 네 엄마를 찾아가 얘기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이날 서은하는 자신의 과거 잘못을 모두 조회장(반효정 분)에게 뒤집어 씌우며 "지금의 너. 네가 있는 그 자리. 네가 누리는 모든 것들, 절반은 내가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구해준의 친모를 미혼모로 속이기도. 서은하는 구해준의 친모가 출산 중 과다출혈로 사망, 이후 조회장이 아기를 바꿔치기 했다고 말했다. 서은하는 이 모든 비밀이 밝혀질지 말지는 전부 구해준에게 달렸다며 홍세라(오채이 분)과의 결혼을 압박했다.

이후 서은하는 캐리정(최명길 분)에게 연락해 "구해준에게 공 넘기고 왔다"며 유쾌하게 웃어 보였다. 캐리정은 서은하의 밝은 표정에, 서은하가 예고했던 '최후의 방법'을 썼노라 짐작했다. 그 뒤 캐리정은 조윤경(조경숙 분)을 찾아가 "서원장이 파혼하면 최후의 방법을 쓰겠다고 하더라. 아셔야 대비하시지 않냐."고 떠봤는데. 조윤경은 서은하가 친부 얘기를 했을까봐 걱정하면서도 비밀을 감췄고, 캐리정은 결혼 압박 카드로 쓸만큼 대단한 비밀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한편 제니스(차예련 분)은 연락이 닿지 않는 구해준을 걱정했다. 제니스는 겨우 구해준을 마주할 수 있었는데. 구해준은 "연락 안 돼서 걱정했다. 무슨 안 좋은 일 있냐."고 묻는 제니스를 안심시키려 애써 미소지으면서도 속으론 내내 자신의 모친 조윤경과 제니스 사이에서 고민했다. 그런 와중에도 구해준은 "토요일 저녁에 보자."는 제니스의 청을 거절하지 않았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제니스는 내심 구해준을 걱정하면서도 "원수의 아들, 어떻게 무너트릴지만 생각하자"며 복수심을 되새기고자 노력했다.

서은하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남편 홍인철(이훈 분)에게 털어놨다. 홍인철은 그러다가 들키기라도 하면 어쩌냐 걱정했지만, 서은하는 "조회장에게 다 덮어 씌우면 된다. 나는 조회장 부탁으로 함구한 거 뿐. 제 할머니가 한 일인데 어쩔거냐.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돌아올 것도 아니고."라고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구해준은 유전자 검사를 하기로 결심했다. 이후 본가에 들른 구해준은 모친 조윤경의 머리카락과 칫솔을 챙겼고, 아무것도 모르는 조윤경은 구해준을 위한 거한 한 상을 준비했다. 구해준은 조윤경의 모정에 속으로 눈물을 삼켰다.

구해준은 유전자검사센터에 방문했는데. 데니정(이해우 분)이 이런 구해준을 미행 중이었다. 결국 캐리정은 구해준이 제이그룹의 친아들이 아닐 수도 있음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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