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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라디오쇼' 박명수, 송년회 킬러 "국장님과 야자타임"

입력 2019-12-26 11: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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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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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 기자]'라디오쇼' 박명수가 과거 송년회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1년 동안 후회스러웠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았다.

박명수는 "한때 자신을 미소 짓게 만들었던 것에 대해 절대 후회하지 마라"라는 엠버 데커스의 명언으로 라디오를 시작했다.

'라디오쇼'의 한 청취자는 "남편에게 운전을 배우지 말아야 했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가족한테는 자전거도 배우면 안 된다. 나도 우리 딸 자전거 가르쳐 주다가 중간에 포기했다"라고 전했다.

다음 사연은 "송년회 때 야자타임 한 걸 후회한다"라는 내용이 소개되었다. 박명수는 "나도 예전에 국장님과 야자타임을 했었다"라고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했다. 이어 박명수는 "예전 송년회 때 생각이 난다. 한 선배가 후배 두 명을 불러서 자기가 계산하니까 안주를 적당히 먹으라고 하면서 혼냈다"라는 일화를 말하며 "지금 생각하면 다 추억"이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이 사연 인상 깊다"라며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의 내용은 "올해 초에 옆 동 아파트 살 걸 그랬다. 1년도 안 됐는데 1억이 올랐다"였다. 박명수는 "요즘 부동산 정책이 심하게 정리가 되는 것 같다. 정책을 잘 아는 것도 재테크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사연은 "소개팅하기로 했다. 상대방 남자가 제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길래 사진을 보냈는데 이후 연락이 없다. 소개팅하기도 전에 차인 거냐"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런 거 같다.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대답해 청취자들의 웃기지만 슬프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2부는 청취자들의 장기자랑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코너로 "나는 창피하지 않다. 나를 절대 알아볼 수 없다. 금방 끝난다. 가성비 대비 푸짐한 상품이 온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시작했다.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웃음으로 꽉 찬 시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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