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팝업TV]"빛을 내기 시작"..'아는 형님', 김영철 눈물에 이수근·김희철→제작진도 눈물바다

입력 2019-12-29 10:26:03
    • 복사완료!

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아는 형님' 멤버들이 2019년 한 해를 돌아보다 눈물을 쏟아 뭉클함을 안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2019년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종업식 콘셉트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의 '아형 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2019 아형 어워드'가 진행되며 다양한 상이 수상되는 가운데, 형님들이 가장 칭찬해주고 싶은 '2019 최고의 형님에게 주는 칭찬해 상' 결정 시간이 다가왔다. 형님들 투표로 이뤄지는 만큼 실질적 대상이 되는 셈.

장성규는 첫 개표에서 김영철을 호명했다. 이에 김희철은 "본인이 본인 써도 되냐"고, 장성규도 "네 글씨체다"라고 농담했지만 김영철은 "저 정말 다른 사람 썼다"며 억울해했다. 해당 종이에 김영철에게 투표한 이유로는 "빛을 내기 시작"이라고 적혀 있었고, 울먹거리던 김영철은 이를 들은 뒤 끝내 눈물을 쏟았다.

김희철은 이에 "이 형 우니까 나도 눈물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서장훈은 "이 상을 받고 나서 울면 이해하는데 한 표 개표됐는데 우는 거냐"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었고, 김영철은 "(상을) 안 받아도 되는데 그 한 표가 그냥 너무 기뻤다"고 울컥했던 이유를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이수근은 "콘셉트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다"고 웃으면서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김희철은 "방송반 왜 다 우냐"며 제작진의 눈물바다까지 포착했다. 강호동은 "칭찬해상을 같이 못받는다 하더라도 1년 동안 같이 호흡을 맞춘 내 친구와 내동료한테 인정을 받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겠냐"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근은 "(영철이가) 운다고 해서 눈물났다. 평생 울 것 같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우니까. 5년 만에 처음 본 것 같다"고 뭉클해했고, 이에 강호동은 "너희도 이제 갱년기가 시작된 것"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어 "스트레스 받을 만한데 꿋꿋이 견뎌주고 최선을 다하는 영철이 아주 칭찬해"라고 적힌 표가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또다시 눈물바다가 됐다.

칭찬해상은 결국 강호동이 2년 연속 수상했지만, 강호동은 김영철과 따뜻하게 포옹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영철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상 받았어요! #많이만났대상 ㅋㅋㅋ #권상우 고마워! 덕분이야. 곧 만나야지. 한턱쏠게!ㅎㅎㅎ"라고 출연하는 게스트마다 목격담을 풀어놓았다는 '많이 만났대상' 소감을 밝히면서 "마지막 받지 못했지만 #칭찬해상 호동이형 축하해. 난 안 받고 2표도 넘 감사! 넘 많이 울었지?ㅋㅋㅋㅋ"라고 만족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예상치 못하게 눈물 바다를 만들며 케미와 우애를 다시 한번 입증한 형님들. 2019년을 유의미하게 되돌아본 형님들이 내년에는 또 어떤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인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