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승현이 명리학에 빠진 최창민을 말리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김승현이 최창민과 눈맞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최창민과 절친한 사이로, 최근 명리학에 빠져 명리학자가 된 최창민이 걱정돼 눈맞춤을 신청했다.
눈맞춤 전 사전 인터뷰에서 김승현은 "최창민이 명리학을 공부하는데, 처음엔 그 친구가 무속인의 길을 걷는 게 아닐까 싶어서 걱정됐다.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는데 욕이 나올 정도로 심하게 싸우기도 했다. 이름까지 바꿀 정도로 명리학에 빠진 걸 말리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최창민은 명리학자로 지내고 있었고, 김승현의 눈맞춤 신청이 달갑지 않아 보였다. 최창민은 사전 인터뷰에서 "친구가 명리학 상담을 받으러 갈 때 우연히 따라 갔다. 거기서 제가 죽었어야 할 운명이었는데, 살아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부정할 수 없었다"라고 속내를 이야기했다.
김승현은 최창민과 눈맞춤을 하며 명리학을 그만둘 것을 요구했다. 최창민은 기분이 좋지 않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최창민은 "넌 명리를 신뢰하지 않고, 샤머니즘으로 볼 때 기분이 나빴다. 나를 보호해줄 사람이 그렇게 매몰차게 말하니까 상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은 "처음 연예인이 된 것도 네 덕분이었다. 네가 내게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하지 않았나"라고 말하며 "네 아버님께서 돌아가실 때, 내게 부탁한 게 있다. '너가 창민이의 가장 친한 친구니까 지켜봐 줘라. 창민이는 잘돼야 한다'고 했다. 그게 나한테는 너를 보호해야 한다는 사명감처럼 다가왔다. 어머니도 네가 TV에 나오는 걸 좋아하시지 않나. 다시 팬들을 위해 연예계 활동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가족 같은 진심을 전했다.
이후 선택의 시간에 최창민은 돌연 역제안을 했다. 최창민은 "나에게 명리학을 그만두라고 하지 말아줘. 명리학자로서 나를 믿어줘"라고 말했다. 최창민은 제안 후 떨리는 모습으로 김승현을 바라봤고, 김승현은 가장 친한 친구의 부탁에 마음이 약해져 "믿어볼게"라고 말하며 최창민의 방으로 넘어가 함께 문을 열고 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