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한석규가 앞으로 걷고 싶은 배우의 길을 언급했다.
한석규는 영화 ‘넘버 3’,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쉬리’ 등을 통해 90년대 한국 영화 르네상스의 중심에 있었다. 그런 한석규가 데뷔한지도 30년이 넘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한석규는 자신의 연기관에 대해 들려줬다.
이날 한석규는 “연기 주문할 때 제일 많이 하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해봐’다. 그래서 한때는 자연스러운 게 무엇일지 많이 생각해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 역시 결국은 연기를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 반면 인공적인 게 부자연스러운 건데 연기도 사람이 하는 거니 인공적이지 않나. 그래서 연기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할지 늘 고민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한석규는 “내 최근 욕심은 연기를 음악처럼 하는 거다. 악기를 연주하듯 싹 흘러가게 하고 싶다”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석규의 신작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