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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수미의 밥은먹고다니니' 시한부 간암 아내, 버킷리스트+ 남편 손편지 '공개'

입력 2020-01-13 23: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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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밥은먹고나니냐' 캡처
SBS플러스'밥은먹고나니냐'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시한부 인생 아내의 버킷리스트가 공개됐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플러스'밥은먹고나니냐'에서는 간암 4기로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한 남편의 손편지가 공개됐다.

아내가 김수미 국밥집에 가보고 싶다고 말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다. 아내가 간암 4기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재작년 출산 후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가보니, 간이 비대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한부 1년을 선고 받았다고 했다. 이미 전이가 된 상황이라, 수술을 하기엔 늦은 상황이었다.

그녀는 혼자 살았다면 힘들었겠지만, 아이가 있어서 긍정적으로 아픈 내색도 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도 엄마의 수술자국을 우연히 보고, 엄마가 아픈 사실을 안다고 했다.

이날 시한부 인생 아내의 버킷리스트와 남편의 손편지가 공개됐다. 아내는 리마인드 웨딩, 내차갖기 등을 남편의 도움으로 이루었다고 했다. 남편은 손편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배우 이미영이 밥은 먹고 다니냐를 찾았다. 김수미는 이혼후 상처가 깊어서 힘들어하던 이미영의 일화를 말했다. 김수미는 "이미영에게 집에 초대받아서 갔더니, 전날 술에 취해서 못일어나서 한 시간을 기다리게 하고 촛불까지 켜두고 잠이 들었더라"고 회상했다.

8명의 대통령 앞에서 노래를 불러 대통령의 남자로 불리던 임형주가 세월호 추모곡을 불렀다는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말했다. 임형주는 이후 방송 섭외와 잡혀 있는 스케쥴 취소가 됐다고 했다.

김수미, 윤정수는 임형주에게 결혼을 했다는 소문과, 여성호르몬주사를 맞는다, 재벌가 첩의 아들이라는 소문 등이 있었다고 말했고, 임형주는 "사실이면 덜 억울했을 거 같다"면서 "심지어 고자라는 소문도 있었다"면서 웃어 넘겼다고 했다.

이날 이미영은 선생님께 상큼한 샐러드를 해드리고 싶어서 조금 해왔다고 샐러드를 해싿. 이미영은 MBC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뽑혀 해태제과 모델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영은 어릴 때부터 말괄량이 푼수 사기꾼 역할만 하다가 나이가 먹어서도 비슷한 캐릭터를 맡기만 해서 연기 스펙트럼이 멈췄다고 아쉬워했다. 이미영은 희극인 이창훈의 친동생이었다. 이창훈도 정극을 원했던 사람이었던 사람이었지만, 맹구가 너무 떠버렸기 때문에 정극 연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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