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경란이 노정진의 색소폰 연주에 눈물을 흘렸다.
전날 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김경란이 노정진의 색소폰 연주를 듣고 눈물을 흘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경란은 "진짜 얼마만에 내가 여기를 다 오고"라며 동대문을 찾아왔다. 김경란은 동대문을 찾은 이유로 "오늘은 지금까지의 저의 틀을 깨보는?"라고 밝혔다. 이어 스타일리스트 윤혜미와 만난 김경란은 "애증의 관계? 왜냐면 청부지 20대때부터 만나서 회사에서만 만난게 아니라 사적으로도 만나서 얘기를 많이 나눴던. 서로를 잘 알고 있는"라고 관계를 설명했다.
김경란은 "나는 굉장히 많은걸 포기했어 목이 꽉 조이지. 그리고 치마지"라며 올블랙 의상을 선택했다. 이어 전문가 윤혜미가 고른 의상에 김경란은 거부감을 드러냈지만 윤혜미는 "입어보자"라며 김경란을 피팅룸으로 이끌었다. 김경란은 "이런걸 어떻게 입으라고. 특수의상이잖아"라며 투덜댔다. 김경란은 "근데 사람이 되게 무서운게 계속 보니까 또 괜찮아"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경란은 "언니가 왜 나한테 은박지 옷이랑 핑크 옷을 입힌 줄 알겠다. 저걸 입고 나니까 다른 옷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 저걸 입고 나니까 무슨 옷이든 입을 수 있어"라고 말했다.
윤혜미는 김경란에게 "시간은 지났는데 사람은 그대로야. 변하면 죽나? 이젠 좀 변하지? 아나운서 틀을 못 깨는것도 그거다. 남들이 나한테서 아나운서적인걸 기대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란은 "내가 되려고 하는게 아니고 어느새 내가 되어버렸다. 편하게만 입는게 더이상 행복을 주지 않는다. 아까도 솔직히 빨간 니트를 입었는데 나는 아직 솔직히 검정 니트를 좋아한다. 남자한테 설레려면 어떻게 해야 돼?"라고 물었다. 윤혜미는 "내가 나를 좀 더 좋아하면 되더라. 상대가 나를 좋아하겠지라고 생각하면 그걸 바라보는 내가 설레"라고 조언했다.
제주도에서 이준혁은 "우리 아침에 어디 가기로 했잖아"라며 호란을 깨웠다. 목적지에 도착한 호란은 스쿠버다이빙 간판에 당황했다. 이준혁은 "오늘 바다 들어갈거야. 들어가고 싶다며"라며 호란의 말을 기억하고 예약했던 것. 추위에 약한 이준혁에 호란은 "오빠가 준비했다는게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물속에서 대화하는 법 알아? 우리끼리 수신호를 하나 만들자. 마음의 표시. 못 알아들은 사람은 점심 내기다"라며 손하트를 수신호로 정했다.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고 바다에서 나온 호란은 이준혁에게 "너무 예쁘다. 나 겨울 바다가 이런줄 몰랐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런가운데 김경란은 "오늘 데이트가 있다. 굉장히 신나고 기분 좋고 설레기도 하고 오늘이 기대된다"라며 누군가를 기다렸다. 그리고 김경란의 데이트 상대로 호란이 등장했다. 호란은 "언니가 새해 목표 중에 하나로 색소폰을 배우겠다고 했잖아요. 나는 그걸 오늘 만나면 물어봐야지 했다. 요즘 희안하게 색소폰을 여자가 배우기 좋은지 찾아봤는데 많이 배운다고 하더라"라며 "한번 눈앞에서 공연을 보는게 어떨까"라며 김경란과 색소폰 공연을 보러 갔다. 색소폰을 배우고 싶어하는 김경란은 노정진과 만나 "공연 앞두고 되게 여유있으시다"라며 색소폰의 매력을 느꼈다. 한편 김경란이 노정진과 소개팅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