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1994년에 시작된 'TV는 사랑을 싣고'의 레전드편이 공개됐다.
전날 24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1994년부터 역대 레전드편이 공개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020년 설 특집 김용만은 "설을 맞아 특별히 스튜디오에서 인사를 드리게됐다"라며 윤정수와 함께 인사했다. 김용만은 "'TV는 사랑을 싣고'가 1994년에 시작이 됐다. 첫 방송 이후에 온 국민이 함께 울고 웃고 했던 거대한 프로그램 아니겠습니까? 'TV는 사랑을 싣고' 발자취를 되집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1998년 10월 8일 방송 윤정수가 첫사랑을 찾는 자신의 영상에 윤정수는 "나는 저 29살에 지금까지 결혼을 못 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레전드편을 시작하겠다. 가장 많은 인연이 첫사랑이었다. 스타들의 첫사랑 엑기스를 모아봤다"라며 첫사랑을 찾는 레전드편을 소개했다. 김희선, 최지우, 안정환, 현주엽, 유재석, 신동엽, 이영자, 이주일등이 첫사랑을 찾은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에 김용만은 "왜 그 수많은 분들이 찾았던 1위가 첫사랑인지 알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MC들은 "김한석씨는 첫사랑을 만나서 결혼에 골인했다", "이윤석씨가 첫사랑을 수소문해서 찾았는데 그분이 결혼식이라서 결혼식장으로 찾아갔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희귀 자료 유재석, 신동엽, 이정재, 차승원 등 스타들의 성적표 공개 영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어린시절 성적표에서도 숨은 끼들이 숨겨져 있는거 같다. 윤실장이 뽑는 영상속의 스타 누굽니까?"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이영애를 뽑았다. 이후 이영애가 어렸을때 친하게 지낸 '7호실 언니'를 찾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윤정수는 이름도 모른다는 이영애의 7호실 언니에 "제가 찾아봐서 알지만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의뢰인을 찾기 위해 정보를 모으는 모습을 보고 윤정수는 "개인정보 보호법이 없던 때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저게 요즘은 상상할 수 없다"라며 신기해했다. 이후 7호실 언니와 만난 이영애의 모습에 김용만은 "저때는요 공곡기관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데. 요즘에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찾아야 하잖아요"라며 달라진 방식을 설명했다. 과거 물불 가리지 않는 추적실장들의 모습에 김용만은 "예전에는 추적 실장들이 너무 힘들었다. 소방차 경찰차 해병대 물속 입수까지 저렇게 열심히 했는데 당신은 뭐야"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필요하다면 당연히 할 수 있다"라며 당황했다.
이후 두번째 인연 선생님을 찾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김용만은 "선생님을 찾는 감동은 저때나 지금이나 같은거 같다"라며 기억에 남는 레전드편으로 이동우편을 뽑았다. 이어 김용만은 "역대급 큰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그 편의 주인공이 있다"라고 말했고 강부자의 100세 스승 찾기 영상이 공개 되었다. 김용만은 "지금 봐도 뭉클하네요. 100세 이신데 나오신 것도 엄청나시고, 여고생이었던 강부자 선생님이 55세에 선생님은 100세에 만나신거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김용만은 "만남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있다. 만남의 용기를 드리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