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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희열’ 손희찬, 2대1로 황찬섭 꺾었다…전도언 안타까움

입력 2020-02-01 22: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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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 ‘씨름의 희열’
KBS2 : ‘씨름의 희열’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손희찬이 황찬섭을 꺾었다.

1일 방송된 KBS2 ‘씨름의 희열’에서는 태백 황찬섭과 태백 손희찬의 경기가 시작됐다.

전도언이 노범수를 꺾고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황찬섭과 손희찬의 경기로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지게 됐다. 만약 황찬섭이 손희찬을 이긴다면 모두 물리는 1승 2패이므로 경우의 수를 따져 다음 진출자를 결정하게 되기 때문.

황찬섭은 “또 붙어야 하네 왜 자꾸 이런 구도가 나오지”라며 자꾸만 손희찬과 붙게 되는 경기에 당황했지만 “또 한 번 집중해보겠다”고 말했다. 손희잔은 황찬섭과 붙게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라이벌 구도에서 졌기 때문에 만회할 기회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준비를 잘해서 이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서로 낮은 자세를 차지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면서 경기가 시작됐다. 더 낮은 자세를 차지한 쪽은 손희찬이었다. 손희찬은 “경기 초반에 자세를 잘 잡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경기 시작 후 손희찬은 기습적으로 공격에 들어가 1점을 획득했다. 손희찬은 “자신 있게 앞무릎을 쳐서 중심을 흔들리게 한 후 뒷무릎을 쳐서 꺾었다”고 경기를 설명했다.

다음 경기에서 황찬섭이 손희찬을 들어올려 배지기로 넘기면서 1점을 가져갔고 동점 상황에서 세 번째 판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한 자리가 결정됐다. 끝까지 밑으로 파고든 손희찬이 승리를 거두면서 황찬섭은 아쉽게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 전도언은 “함께하고 싶었기에 아쉽다”면서 이렇게 물러날 선수가 아니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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