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광수의 정체는 잠입 경찰이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488회에는 보물 '욘두의 눈물'을 놓고 대결을 벌이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늘의 게임은 '빈집: 오 나의 도둑'이었다. 대저택의 보물을 최대한 많이 훔치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으로, 모든 보물을 합친 것보다 비싼 목걸이인 '욘두의 눈물'을 훔치는 팀이 우승이었다. 한 팀은 팀장 겸 총기 전문가, 해커, 고가감정전문가로 총 세 명이었다.
유재석 팀에는 박하나와 지석진, 김종국 팀에는 전소민과 양세찬, 하하 팀에는 송지효와 이광수가 합류했다. 이어진 체리 복불복에서 재석 팀이 성공하면서 차량 선택에 우위를 점했다. 꼴찌를 한 하하 팀은 추운 날씨에 가발을 쓴 채 오픈카를 타야 했다.
제일 먼저 미션 장소에 도착한 팀은 종국 팀이었다. 이들은 저택주소와 비밀번호를 받기 위해 '딸기 뚜왈기' 게임을 해야 했다. 뚜왈기를 자꾸 '두알기'로 발음하는 양세찬 때문에 겪었지만, 종국 팀은 재석 팀보다 먼저 게임을 성공시켰다.
종국 팀의 다음 게임은 '종이의 무게를 버텨라'였다. 전소민은 '자석 인간'답게 이마에 붙인 종이를 단번에 옮기며 성공시켰고, 이들은 저택 CCTV 위치를 확인했다. 재석 팀은 순찰 시간표를 얻기 위해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를 해냈다. 하하 팀은 비밀번호와 저택주소만 얻었다.
저택에 도착한 이들은 본격적인 도둑질에 돌입했다. 세 팀은 욘두의 눈물 힌트를 얻으려 해커의 방에 진입했다. 재석 팀은 대칭을 이루는 알파벳이 암호라는 것을 발견하고 HOT를 입력했지만 비밀번호가 아니었다. 유재석은 놀라운 추리력으로 1단계와 2단계 퀴즈를 모두 풀었다. 이어 김종국도 성공했다.
양세찬은 CCTV에 노출됐고, 하하와 지석진은 분홍색 물감을 맞고 탈락당했다. 김종국과 이광수는 파란색 물감이 아니라 핑크 물감을 갖고 있는 자가 스파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파트너 중 너를 빼고 거꾸로 뒤집으라'는 지시를 따르자 TRAP이라는 암호가 나왔다. 암호를 맞힌 김종국은 제일 먼저 금고를 열었지만 보물 대신 파일이 나왔고, 습격당한 전소민은 탈락했다. 김종국은 도둑들 사이 집주인 겸 경찰이 숨어있음을 알게 되었지만 순찰대에게 아웃당했다. 곧이어 박하나도 아웃당했다.
송지효와 이광수, 유재석은 서로를 경찰로 의심했다. 유재석을 몰아갔던 이광수가 바로 경찰이었다. 그러나 유재석과 송지효는 이광수를 적중시키는 데에 성공, 도둑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