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오민석이 조우리에게 소리를 질렀다.
9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연출 한준서/극본 배유미)에서는 강시월(이태선 분)을 찾아간 홍유라(나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유라는 강시월을 찾아가 “뭐 필요한지 몰라서 먹을 것들 위주로 가져왔는데 필요한 게 많겠다"며 침대, 밥솥, 전기포트 등을 챙겨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시월은 “침대는 불편해서 못 자고 집에서 밥해먹을 일도 없다"며 "그것 보다 정말 재심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홍유라는 "노력해봐야 된다"며 "그러려면 우리가 서로를 믿어야 돼고 친해져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 필요 없다는 강시월에게 반찬을 싸왔다 홍유라는 법이 그렇다며 "증인이나 참고인들 보호해줘야 돼고 특히나 판사라 조심했고 경찰에서 내 신분이 노출 안 되게 신경 써줬다"고 말했다. 강시월은 "내 사건 담당한 변호사가 왜 당신을 모른다고 하냐"며 "당신이 목격한 게 뭐냐"고 물었다.
홍유라는 "그날 그 길을 지나가다가 할머니가 쓰러져 있길래 신고한 게 다다"고 했고, 이를 들은 강시월은 "왜 나에게 유학 가라고 그랬냐"며 "그것도 가기 싫다고 한 사람을 두번씩이나"라며 의심했다.
그러자 홍유라는 “죽은 우리 아들이랑 동갑이라 아들 같아서 신세 갚는 건 보란 듯 잘 사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우리집으로 올래? 정식으로 초대하겠다"며 강시월을 설득했다.
또 홍화영(박해미 분)이 10년 전 강시월의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와 만났다. 변호사에게 홍화영은 "강시월 뺑소니 사건에 대해 다 말해봐라"며 "그걸로 우리언니를 협박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 원하는 만큼 줄테니까 한 자도 빠짐없이 불러라"고 말했다.
이에 변호사는 "당시 홍유라 판사님이 재판을 빨리 끝내라고 했다"며 "피해자가 살아있을때 끝내야 형을 줄일 수 있다면서 그러더니 며칠전에 사건자료를 가져갔다"고 말했다. 이어 "강시월이 찾아오면 아무것도 모른다고 잡아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진우(도진우 분)의 방에 들어온 문해랑(조우리 분)은 넥타이를 고른 도진우에게 "그 옷에는 다른 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다른 넥타이를 내밀었다.
그러자 도진우는 "제발 그만할 수 없냐"며 "지긋지긋하다"고 말해 조우리를 당황케 했다. 이어 도진우는 "마음에 없다고 말해야 아냐"며 "바보냐, 못 알아듣냐, 내 마음에 너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도진우는 문해랑에게 "내 눈에 띄지 말라"며 "너를 보면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얼마나 괴로운지 아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문해랑은 "이제 알았냐"며 "이제 당신 모습이 보이냐"고 말했다.
문해랑은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김설아(조윤희 분)는 고마워하지 않고 모를 거다"라며 "당신이 나한테 이러는 거처럼 근데 왜 그런 수모를 당하냐 싫고 지긋지긋하다면서"라고 말했다.
한편 김설아는 방송 제작진으로부터 인터마켓 광고를 끌고 와달라고 부탁 받았으나 김설아는 이를 거절했다.
그때 도진우가 김설아를 찾아왔고 도진우를 본 방송 제작진들은 도진우에게 광고가 필요하다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저희 프로그램에 광고를 붙여 주시면 서로 윈윈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진우는 김설아가 자신의 힘으로 일하고 싶다 했던 것을 기억해 이를 거절했다.
그리고 도진우는 김설아에게 닭발을 내밀며 "나 잘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설아는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설아는 얼른 청취율 올려서 당신 회사 광고 내가 사겠다"고 말했다.
이후 도진우는 못 먹는 닭발 먹기에 도전했고 이 모습을 본 김설아는 “그렇게 무서우면 억지로 안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말에 도진우는 “나한테 불가능은 닭발하고 요리가 끝이니까 리스트 만들지마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설아는 "다음에는 닭똥집 먹으러 가자"며 "당신 불가능 리스트 만들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도진우는 "그리고 그건 좀 빼주면 안돼냐"며 "김설아 불가능은 빼달라, 아직 시간 남았다"며 김설아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